집중호우 피해 가정, 지역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 예정
NH농협금융지주는 손병환 회장과 지주 이사회 구성원들이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남서울농협에서 한가위 맞이 사랑의 우리 쌀 나눔 기부 행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주 이사회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사회 후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코자 기획된 것으로 이사 포함 지주 임직원들이 남서울농협 직원들과 우리 쌀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후원을 위해 마련한 우리 쌀 10㎏(400포)은 향후 복지단체를 통해 관내 집중호우 피해가정,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저소득층과 결식아동,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용승 남서울농협 조합장은 "ESG 경영에 힘쓰고 있는 농협금융 이사회 일원으로서 이번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우리 이웃들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농협 쌀로 하여금 조금이나마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방문해, 이웃들의 어려움을 절실히 느꼈다"며 "지역사회, 농업·농촌과 함께하기 위한 나눔 활동, 일손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 보다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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