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KT위즈파크 야구장에서 CEO 시구, 구도일 응원 퍼포먼스 등 이벤트
S-OIL(에쓰오일)이 국내 프로야구팀과 손잡고 스포츠 마케팅에 나선다.
S-OIL은 지난 8일 KT위즈와 함께 올해 프로야구 정규 시즌 동안 브랜드 PR과 프로모션을 결합한 공동 마케팅 제휴 협약식을 갖고 수원 KT위즈파크에서 'S-OIL 스폰서 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S-OIL은 이날 경기의 메인 스폰서로서 주유소 운영인 등을 초청했으며, S-OIL 알 카타니 CEO가 직접 시구자로 나서기도 했다. 또한, 관중 참여 퀴즈와 구도일 댄스 따라하기 이벤트 등을 진행해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과 관전하는 재미를 더했다.
S-OIL 브랜드 캐릭터인 '구도일'과 '구미소'는 치어리더 복장을 착용하고 올해 KT위즈 홈경기에서 시구 행사에 참여하고 응원전을 펼쳤으며, 기념사진을 찍는 등 관객과 소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S-OIL은 4월부터 9월까지 경기 티켓을 활용해 주유소 운영인 초청행사, 주유고객 대상 추첨 이벤트, SNS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일상 복귀 후 프로야구에 대한 팬들의 관심 및 참여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KT위즈와 S-OIL 간 공동 마케팅을 통해 야구장을 찾는 더욱 많은 관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