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산업단지공단과 지역투자기업 성장 지원 업무협약
SGI서울보증, 산업단지공단과 지역투자기업 성장 지원 업무협약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2.09.27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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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인하 및 컨설팅 무상 지원 등 연 4천억 규모 보증 서비스 제공

SGI서울보증이 지난 26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지역투자기업 성장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시 동구 소재 공단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지방투자기업 및 국내복귀기업 등 지역투자기업의 투자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사진 맨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황수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가 지난 26일 대구광역시 동구 소재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지역투자기업 성장지원 업무협약' 체결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GI서울보증)
(사진 맨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황수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가 지난 26일 대구광역시 동구 소재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지역투자기업 성장지원 업무협약' 체결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GI서울보증)

이번 협약으로 SGI서울보증은 지방투자 및 국내복귀기업이 투자보조금을 받기 위해 필요한 보증보험의 보험료를 25% 인하한다. 이를 통해 지역투자기업은 연간 55억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SGI서울보증은 해당 기업에 연간 4천억원의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SGI서울보증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별 국가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보증지원을 강화하고 신용관리 컨설팅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입주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단지 내 투자·입주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관련 인허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SGI서울보증과 각 지역본부 간 매칭을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별 밀착 지원을 하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SGI서울보증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힘을 더한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성공적 사례가 될 것"이라며, "기업의 지역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원 보조금 한도를 확대하고 지급 요건을 완화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계속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지정학적 위기 및 인플레이션 등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국내 복귀를 희망하는 기업과 지방이전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SGI서울보증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 든든한 신용파트너로서 성장하는 기업의 꿈을 보증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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