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 2022] LG전자, 혁신기술과 스마트 신가전 공개…"고객경험 차별화"
[KES 2022] LG전자, 혁신기술과 스마트 신가전 공개…"고객경험 차별화"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10.04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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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규모 전시관서 '빅사이즈' 97형 올레드 TV와 무드업 냉장고 등 신제품 전시
벤더블 게이밍 TV '플렉스' 국내 첫 전시…LG 씽큐 앱으로 편리해진 스마트홈 경험
LG 클로이 가이드봇, 서브봇, UV-C봇 등 다양한 서비스 로봇도 눈길
LG전자가 4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ES 2022)에서 세계 최대 97형 올레드 에보 갤러리 에디션을 선보였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4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ES 2022)에서 97형 올레드 에보 갤러리 에디션을 선보였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53회 한국전자전(KES 2022)에 참가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사하는 혁신 제품들을 대거 선보여 관심이 쏠린다.

LG전자는 904㎡ 규모 대형 전시관 입구에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빅사이즈' 97형 올레드 TV와 도어 색상을 변경할 수 있는 냉장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등 혀ㅑ혁신기술과 스마트 신가전을 대거 전시한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는 전시관 중앙에 스마트홈 기반의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LG 씽큐(ThinQ) 하우스로 조성했다. 관람객들은 LG 씽큐 앱으로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기기를 제어하는 등 편리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특히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은 LG 씽큐 앱에서 상칸 22종, 하칸 19종 색상 중 원하는 색을 골라 냉장고에 적용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스마트폰의 LG 씽큐 앱을 이용해 무드업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올해 초 UP가전을 발표한 이후 현재까지 19개의 UP가전을 출시했고 100여 개의 콘텐츠를 업그레이드로 제공하고 있다.
 
공원이나 캠핑장처럼 연출한 공간에서는 미래 자율주행차 콘셉트카인 옴니팟을 비롯해 설치와 이동이 편리한 LG 룸앤TV, 잔디깎이 로봇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2에서 처음 공개돼 주목 받았던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 플렉스(Flex)를 국내에서 처음 전시한다. 총 20단계로 화면 곡률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일반 콘텐츠를 시청할 때는 평평한 화면으로, 게이밍 환경에서는 원하는 만큼 곡률을 조절해 커브드 화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오락실과 극장이 결합된 콘셉트로 조성된 공간에서 플렉스를 비롯,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와 게이밍 스피커를 활용해 게임을 즐기거나 LG 시네빔과 LG 사운드바 등 홈 시네마 제품들을 경험할 수 있다.

또 LG전자는 인테리어 가구처럼 설치된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TV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Posé)와 이젤(Easel)도 선보였다.

LG전자 모델들이 4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ES 2022)에서 벤더블(Bendable) 게이밍 올레드 TV 플렉스(FLEX)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 모델들이 4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ES 2022)에서 벤더블(Bendable) 게이밍 올레드 TV 플렉스(FLEX)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파우더룸, 홈 바 등 다양한 콘셉트의 이색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통해 LG 프라엘 메디헤어 ∙ 인텐시브 멀티케어 등 뷰티 제품군,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 등 의류·신발관리 제품군, 프리미엄 수제맥주 제조기 LG 홈브루 등 다양한 혁신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다.

LG전자는 스스로 목적지까지 이동하며 물건을 운반하는 LG 클로이 서브봇 2종(서랍형/선반형), 비대면 방역작업을 수행하는 LG 클로이 UV-C봇, LG 클로이 가이드봇 등 다양한 서비스 로봇을 선보였다. 특히 가이드봇은 전시관을 이동하면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이외에도 폐가전을 신제품 재료로 재활용하는 과정 등 ESG 노력을 알리고 LG 힐링미 안마의자, 골판지로 만든 가구 등을 활용해 관람객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운영한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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