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특수직업군 민영보험 사각지대 해소 노력 지속
롯데손보, 특수직업군 민영보험 사각지대 해소 노력 지속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2.10.17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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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業)을 통한 사회공헌 지속 강화로 ESG 경영 실현

롯데손해보험이 특수직업군에 대한 민영보험 사각지대 해소 및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등 '업(業)을 통한 사회공헌'을 통해 사회적 책임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롯데손보는 소방공무원의 직업적 특수성으로 인한 민영보험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0년 11월 'let:hero 소방관보험'을 출시한 바 있다.

(사진=롯데손해보험)
(사진=롯데손해보험)

let:hero 소방관보험은 일반 보험상품과 동일한 금액으로 가입할 수 있고, 소방업무 중 발생 가능한 사망·후유 장해와 중증화상·부식진단비·골절진단비 등 상해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것이 대표적 차별점이다.

2021년 3월부터는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한 보험료 할인제도를 신설·운영하고 있다. 피보험자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국가유공자나 그 유족 또는 가족일 경우, 최초 납입부터 영업보험료 3%를 지속 할인한다. 해당 제도의 대상일 경우, 최우선 인수심사(U/W)를 통해 가입절차 역시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달 4일에는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에 노력해온 의료진을 위한 'let:hero 의료진보험'을 출시했다. 가입 대상은 의료종사자 7개 직업군(간호조무사·간호사·의사·약사·인명구조원·구급요원·보건의료 정보관리사)의 약 110만명이다. 해당 보험은 기존 건강보험의 보장에 의료진 특화 담보를 추가했으며, 사업비 최소화로 업계 최저수준의 보험료를 적용해 의료진에게 최대한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롯데손보는 앞으로도 직업적 특수성으로 인해 민영보험의 사각지대에 처해있는 사회 곳곳의 영웅들을 위한 보험서비스와 혜택을 확대할 방침이다. 그동안 사회적으로 존경받아온 특수직업군 고객들이 민영보험 가입 시에는 도리어 어려움을 겪었던 점을 고려했다는 것이 롯데손보 측의 설명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본업인 보험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동시에 사회 곳곳의 영웅들이 처한 민영보험 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하겠다"며 "앞으로도 업(業)을 통한 사회공헌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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