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의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세계적인 축구 선수 '리오넬 메시'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다음달 진행될 2.3 업데이트를 통해 특별한 스킨들을 비롯해 다양한 협업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리오넬 메시는 "평소 휴식을 취할 때 게임을 통해 동료, 친구, 가족들과 소통할 만큼, 게임은 내 일상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면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열광적인 팬으로서 이번 파트너십을 맺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전 세계 이용자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오넬 메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축구 클럽들과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면서 발롱도르 7회, 유러피언 골든슈 6회를 비롯해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또한 리오넬 메시는 2010년부터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7년 '레오 메시' 재단을 설립해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교육, 의료, 스포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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