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광성고에서 청소년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 진행
카카오뱅크, 광성고에서 청소년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 진행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11.07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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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기, 중고거래사기, 보이스피싱 등 청소년 금융 범죄 사례별 대응책과 예방법 교육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 '개인간 사기 거래 방지 모델' 등 통해 금융 범죄 적극 예방
카카오뱅크 mini 가입 청소년 고객 위한 '메가박스와 26일저금' 론칭…영화 관람권 제공
지난 4일 정우성 광성고등학교 교장(오른쪽 첫번째)과 카카오뱅크 자금세탁방지운영팀 신선필 매니저(오른쪽 두번째) 및 광성고 경제 동아리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뱅크)
지난 4일 정우성 광성고등학교 교장(오른쪽 첫번째)과 카카오뱅크 자금세탁방지운영팀 신선필 매니저(오른쪽 두번째) 및 광성고 경제 동아리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광성고등학교에서 청소년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 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자금세탁방지운영팀의 신선필 매니저가 광성고를 직접 방문해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고, 광성고 경제 동아리 학생 35명이 교육 활동에 참여했다.

이 날 강의에서는 보험사기, 중고거래사기, 보이스피싱, 작업대출 등 최근 유행하는 대표적 청소년 대상 금융 범죄들을 영상을 통해 사례별로 관찰하고, 각 범죄에 대한 대응책과 예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사회적 피해가 커짐에 따라 '모바일 금융 안전망 강화'를 사회적 책임 활동의 최우선순위로 정하고,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보이스피싱 예방 영상 콘텐츠와 상품권 구매대행 사기 유의 안내 웹툰 등을 제작해 피해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금융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을 위한 신용회복위원회에 2억원을 기부하는 등 안전한 금융서비스 이용 환경 조성과 피해 구제에 나서고 있다.

또한 해킹 등으로 인한 부정 거래를 24시간 감시하는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FDS)'과 중고거래 시 사기 거래 위험도가 높은 이체 거래를 탐지하는 '개인 간 사기 거래 방지 모델' 등을 운영해 금융 범죄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있다고 카카오뱅크는 덧붙였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사이에 노출되는 청소년 대상 금융범죄의 특성상 교육 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금융 범죄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mini' 제휴 서비스인 '메가박스와 26일저금'을 론칭한다. 오는 20일까지 카카오뱅크 앱에서 가입할 수 있는 '메가박스와 26일저금'은 'mini 26일저금'에 메가박스 쿠폰 혜택을 더한 서비스다.

카카오뱅크 mini의 청소년 고객들이 매일 500원에서 최대 2천원까지 저금하면 영화 관람 쿠폰과 매점 혜택 쿠폰을 제공한다. 다만 26일 동안 한 번이라도 자동이체 저금에 실패할 경우 기존에 받은 혜택 외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없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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