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우유안부' 캠페인 영상, 대한민국광고대상 2관왕 영예
매일유업 '우유안부' 캠페인 영상, 대한민국광고대상 2관왕 영예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11.28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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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광고대상서 크리에이티브 스트레티지 은상, 온라인 영상 부문 동상 수상
6월 칸 국제 광고제 2개 부문 수상…독거 어르신 위한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출 1% 기부
매일유업의 '우유안부' 캠페인 영상이 2022 대한민국광고대상서 2관왕을 차지했다.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의 '우유안부' 캠페인 영상이 2022 대한민국광고대상서 2관왕을 차지했다.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은 28일 2022 대한민국광고대상 크리에이티브 스트레티지, 온라인 영상 부문에서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에서 주최하는 한국 광고계의 광고 어워드이다. 매일유업은 올해 초 공개한 우유안부 캠페인 영상을 통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 영상에는 우유안부 캠페인의 실제 수혜자 어르신들이 직접 출연한다. '매일 받는 우유가 큰 위안이 된다', '매일 우유가 올 때 기쁘고 반갑고, 궂은 날씨에도 매일 우유를 배달해줘서 (배달원에게) 고마운 마음이 든다' 등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공개 15일 만에 조회수 1000만 돌파라는 기록을 세운 이 영상은 6월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칸 국제 광고제 브랜드 익스피리언스&액티베이션 부문과 PR부문에서 각각 은사자상, 동사자상을 수상했다. 

우유를 통해 독거노인에게 안부를 전한다는 발상과 브랜드 경험이 선한 영향력으로 연결되는 선순환이 해외와 국내 광고제 모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매일유업은 설명했다.

매일유업은 21개 가정배달 대리점과 200여 명 배달원이 홀로 계신 어르신을 위한 우유배달을 전담한다. 유제품 제조와 유통에 강점이 있는 만큼 가정배달 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셈이다.

지난 2020년에는 '1%의 약속'을 발표하고 매년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매출 1%를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하고 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와 '우유 속에 락토프리'를 마시는 것만으로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에 동참하는 셈이다.

매일유업은 올해 광고제 수상이라는 성과가 우유안부 캠페인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캠페인 지속을 위해 앞으로도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우유안부 캠페인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올해는 12월 31일까지 새롭게 정기후원을 시작하는 후원자에게 '고마워 선물'을 증정한다. 고마워 선물은 소화가 잘되는 우유, 골든밀크, 바리스타룰스, 더그레잇티 콤부차 등 매일유업 대표 제품과 어르신들의 손글씨 인사 카드로 구성돼 있다.

한편 매일유업 외에도 우아한 형제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단꿈아이, 이노레드, 중간계캠퍼스, 죠스푸드, 60계치킨, 펜타브리드, 텐마인즈, 러쉬코리아, 제이준 성형외과, 법무법인 에셀, 열심커뮤니케이션즈, 기독신문, 서울지구촌감리교회, 산정현교회, 옥수중앙교회까지 여러 기업과 단체가 우유안부를 후원한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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