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한국인 탑랭커 고진영 프로가 니콘이미징코리아와 6년 연속으로 인연을 이어간다.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는 골프선수 고진영 프로와 6년 연속 COOLSHOT(쿨샷)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7년 니콘의 골프용 레이저 거리측정기 '쿨샷' 모델로 발탁된 고진영 선수는 '쿨샷' 브랜드 이미지 및 선호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고진영 선수를 모델로 출시된 '쿨샷 프로투 스테빌라이즈드(COOLSHOT PROⅡ STABILIZED)' 등 신제품 4종은 광학식 손 떨림 보정 및 빠르고 정확한 측정으로 골퍼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관계자는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고진영 선수와 함께 하는 시간 동안 '쿨샷'도 골프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제품력을 부각시키며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진영 선수가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투어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쿨샷'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향후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니콘이미징코리아는 고진영 선수 재발탁 외에도 올 한 해 KPGA 코리안투어 공식 스폰서 및 파트너를 연장을 체결하는 등 국내 골프 시장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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