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차기 회장 후보로 조용병·진옥동·임영진 3인 확정
신한금융, 차기 회장 후보로 조용병·진옥동·임영진 3인 확정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2.11.29 1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2월 8일 확대 회추위에서 최종 후보 추천 계획

신한금융지주는 이사회 내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조용병 현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3인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회추위가 11월 중순 이후 세 차례에 걸쳐 열린 회의에서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 추천 절차, 회의 일정 및 후보군 심의 기준 등 회의 운영 관련 내용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내·외부 인사 포함 폭넓은 후보군에 대해 심층 심의를 실시한 결과, 압축 후보군 3인을 선정했다고 강조했다.

(사진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각 사 제공)
(사진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각 사 제공)

신한금융 이사회 관계자는 "지난 10월 사외이사들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전체 일정과 심의 기준 등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며 "그룹 지배구조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회추위의 독립성을 확보한 가운데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승계 절차를 진행해왔다"고 말했다.

오는 12월 8일로 예정된 차기 회추위는 사외이사 전원이 참석하는 확대 회추위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후보의 성과, 역량 및 자격요건 부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평판조회 결과 리뷰, 개인별 면접 절차 등을 거쳐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를 추천할 계획이다.

추천된 대표이사 회장 후보는 회추위 이후 개최되는 전체 이사회에서 적정성을 심의, 의결해 최종 후보로 확정될 예정이며, 내년 3월 신한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