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 국가고객만족도(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NCSI)' 조사에서 은행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25회를 맞이한 NCSI 조사는 국내·외에서 생산되어 국내 소비자에게 최종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 수준을 측정·계량화한 고객지수로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매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올바른 상품 판매 문화 확립을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강화, 고객 접점별 맞춤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한 실시간 고객 소통, 평일 저녁과 토요일에도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이브닝 플러스" 영업점 도입, 디지털 채널 기반으로 운영되는 비대면 영업점 디지털영업부 운영, 고객자문단 1만명과 함께 만든 금융 애플리케이션 '뉴 쏠(New SOL)'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6년 연속 은행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중심 가치경영과 함께, 차별화된 ESG 경영을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은행과 사회가 함께 성장해나가는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의 실천으로 새로운 고객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등 올해 주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모두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