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녹색금융 우수기업 환경부장관상 수상
신한은행, 녹색금융 우수기업 환경부장관상 수상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2.12.13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확산, 녹색금융 활성화 등 일련의 노력 높은 평가 받아

신한은행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2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환경책임투자의 조기 정착과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다.

정상혁 신한은행 부행장(사진 오른쪽)과 유제철 환경부 차관(왼쪽)이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2 녹색금융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정상혁 신한은행 부행장(사진 오른쪽)과 유제철 환경부 차관(왼쪽)이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2 녹색금융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확산 노력과 녹색채권 발행 등 녹색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환경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국제기후채권기구의 기준에 적합한 기후채권 5억달러 발행,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녹색채권 1천억원 발행, 금융자산 탄소배출량 측정시스템 도입 등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더불어 이번 수상 기념으로 받은 포상금(온누리 상품권 1천만원)을 한국 기후·환경 네트워크에 기부해 전국민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을 지원키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녹색금융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녹색분류체계의 정착과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민관 협력을 통해 비산업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구인 한국 기후·환경네트워크와 협업해 다양한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실천 중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