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상 SKT 사장, CES에서 글로벌 AI 초협력 광폭 행보
유영상 SKT 사장, CES에서 글로벌 AI 초협력 광폭 행보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01.09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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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AI, 팔란티어, 인월드, 모빌린트 등 美 AI기업들과 AI 기술 협력 논의
비즈니스 미팅 통해 사피온, 엑스칼리버, 비전AI 등 SKT AI 기술 선보여
유영상 사장, AI 글로벌 파트너십 적극 추진해 AI컴퍼니 도약 의지 밝혀
SK텔레콤 유영상 사장을 포함한 주요 경영진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적 IT·가전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 총출동해 글로벌 AI기업들을 차례로 만나며 AI 컴퍼니 도약을 위한 초협력 광폭 행보를 보였다. 사진은 SK텔레콤 유영상 사장(가운데)이 미국 빅데이터 분석기업 팔란티어(Palantir) 전시관을 둘러보는 모습 (사진=SKT)
SK텔레콤 유영상 사장을 포함한 주요 경영진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적 IT·가전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 총출동해 글로벌 AI기업들을 차례로 만나며 AI 컴퍼니 도약을 위한 초협력 광폭 행보를 보였다. 사진은 SK텔레콤 유영상 사장(가운데)이 미국 빅데이터 분석기업 팔란티어(Palantir) 전시관을 둘러보는 모습 (사진=SKT)

SK텔레콤 유영상 사장을 포함한 주요 경영진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적 IT·가전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 총출동해 AI기업들을 잇따라 만나며 AI 컴퍼니 도약을 위한 초협력 광폭 행보를 보였다.

SK텔레콤은 유영상 사장 등이 이번 CES 2023에서 팬텀AI, 팔란티어, 인월드, 모빌린트 등 미국 소재 AI 기업들을 만나 최신 AI 기술 혁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SKT가 보유한 AI 기술 기반의 협력 방안도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또 SKT는 CES 행사장 내에 SK스퀘어, SK하이닉스 등 ICT Family社들과 함께 ICT미팅룸을 별도로 마련해 CES 혁신상을 수상한 AI기반 동물 영상 진단 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 AI 반도체 '사피온', AI 기반 영상인식 솔루션 '비전 AI' 등 SKT가 보유한 다양한 AI 기술을 글로벌 기업들에게 선보이고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유영상 사장과 주요 경영진은 미국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회사인 팬텀AI(Phantom AI)를 만나 SKT가 개발한 AI 반도체 '사피온'의 기술과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팬텀AI가 보유한 AI기반 자율주행 솔루션과 사피온의 협력 모델에 대해 논의했다고 SKT는 전했다.

또 유영상 사장은 GPT-3 기반 대화형 AI캐릭터 개발 기업 인월드(inworld)도 만났다. 유 사장은 인월드의 가상 캐릭터 생성 기술을 활용해 SKT의 인공지능 서비스 에이닷과 이프랜드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 유 사장은 세계적인 빅데이터 분석기업 팔란티어(Palantir)의 전시관을 찾아 비즈니스 미팅을 가지며 팔란티어가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 및 관리 기술을 활용한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SKT의 C-레벨(직책 별 최고 책임자) 임원들도 모빌린트(Mobilint), 솔트룩스(Saltlux), 다쏘(Dassault), 에이슬립, 막사 테크놀로지(Maxar Technology) 등 AI 기업들과의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SKT의 기술 및 서비스를 소개하고 다양한 협업 방안과 공동 사업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이번 CES에서는 전세계 글로벌 AI 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AI 기술과 적용 사례들을 제시했다"며 "SKT는 이들과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추진해 글로벌 톱 수준의 AI컴퍼니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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