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친환경 업사이클링 아우터' 등 직원 유니폼 교체
한국맥도날드, '친환경 업사이클링 아우터' 등 직원 유니폼 교체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02.01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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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 디자인에 편안한 착용감과 내구성 보완…2월 1일부터 전국 매장 도입
BYN블랙야크와 함께 매장에서 사용한 일회용 컵·뚜껑으로 친환경 아우터 제작
"국내 진출 35주년 맞아 고객들에게 향상된 브랜드 경험 전달할 것"
한국맥도날드가 국내 진출 35주년을 맞아 전국 매장 직원의 유니폼을 약 6년 만에 새로운 디자인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 전국 매장에 도입되는 이번 신규 유니폼은 매장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디자인과 기능성의 완성도를 높였다. (사진=한국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가 국내 진출 35주년을 맞아 전국 매장 직원의 유니폼을 약 6년 만에 새로운 디자인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 전국 매장에 도입되는 이번 신규 유니폼은 매장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디자인과 기능성의 완성도를 높였다. (사진=한국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가 올해 국내 진출 35주년을 맞아 전국 매장 직원의 유니폼을 약 6년 만에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친환경 업사이클링 유니폼으로 교체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부터 맥도날드 전국 매장에 도입되는 이번 신규 유니폼은 매장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디자인과 기능성의 완성도를 높였다는게 한국맥도날드의 설명이다.

직원들이 매장에서 더욱 편하게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내구성과 신축성을 높이는 한편, 간편하게 세탁하고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세탁 용이성을 고려해 소재를 업그레이드했다고 한국맥도날드는 덧붙였다.

가장 많은 직원이 착용하는 크루 유니폼의 색상은 현대적인 느낌의 네이비, 오트밀 컬러 베이스에 맥도날드만의 노란 시그니처 컬러로 포인트를 더했으며, 이 외에도 매장 내 역할에 따라 다양한 색을 활용해 방문 고객들로 하여금 구분이 용이하도록 했다.

특히, 보온을 위해 착용하는 'PET 리사이클링 아우터'는 지난달 13일 업무협약을 맺은 BYN블랙야크와 함께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유니폼으로 제작했다. 한국맥도날드와 BYN블랙야크는 유니폼에 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를 적극 적용하는 등 국내 폐플라스틱의 재활용 범위를 확대하는데 힘을 합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업사이클링 아우터을 제작을 위해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버려지는 일회용 투명 플라스틱 컵 및 뚜껑(뚜껑이)은 고품질의 K-rPET(케이-알피이티) 리사이클 충전재로 변모했고, 전국 맥도날드 크루들은 국내 페트병 재활용 원단에 플라스틱으로 만든 충전재가 더해진 아우터를 착용할 예정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친환경 소재도 접목해 한층 업그레이드한 직원 유니폼을 제작했다"며 "올해 한국 진출 35주년을 맞아 새로운 유니폼과 함께 한층 향상된 브랜드 경험을 고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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