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 플랫폼 '마이샵 파트너'...매출액 1조5천억 돌파
신한카드,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 플랫폼 '마이샵 파트너'...매출액 1조5천억 돌파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3.02.01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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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과 상생을 위해 가맹점 홍보·마케팅, 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 등 제공

신한카드는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 플랫폼 'MySHOP Partner'를 통해 지원한 중소 영세가맹점의 누적 매출액이 1조5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금액은 신한카드가 2018년 9월 마이샵 파트너를 론칭한 이후부터 해당 플랫폼에서 발행한 할인 쿠폰을 적용해 발생한 매출로, 최대 15% 내에서 할인 비용을 신한카드가 전액 부담하고 있다.

(사진=파이낸셜신문 DB)
(사진=파이낸셜신문 DB)

신한카드는 특히 지난해 마이샵파트너를 통해 발생한 중소 영세가맹점의 매출액은 5천여억원, 사용된 할인 쿠폰은 350만 건에 달한다고 전했다.

마이샵 파트너는 신한카드가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구축한 마케팅 통합 지원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은 온라인 쇼핑몰과 신한카드 가맹점이 아닌 개인 사업자까지 모든 소상공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된다.

세부적으로 가맹점 홍보 및 신한pLay의 앱 푸시(App Push) 마케팅을 비롯해 사업자별 특화된 금융 상품 추천, 매출 관리 서비스, 빅데이터 기반 매장 경영 상태와 상권 분석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등록된 중소 영세가맹점은 15만5천여 곳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가맹점과의 상생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가장 중요한 가치로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과도 궤를 같이한다”며, “매출을 높이는 마케팅 플랫폼과 수준 높은 정보를 제공해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가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상권 분석 시스템 고도화 사업, 중소벤처기업연구원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등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사업들도 꾸준히 지속해 나가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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