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 "AI·ML 내장 플랫폼 통해 전세계 고객사 미래의 업무 지원"
워크데이 "AI·ML 내장 플랫폼 통해 전세계 고객사 미래의 업무 지원"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06.01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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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우선 접근, 지능형 데이터 코어로 변화 적응…운영 효율 제고로 직원 경험 개선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 2023'서 워크데이 고객 모멘텀, 파트너 에코시스템 발표
1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 2023' 기자간담회에서 폴 헤니건(Paul Henaghan) 워크데이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총괄사장이 워크데이 플랫폼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1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 2023' 기자간담회에서 폴 헤니건(Paul Henaghan) 워크데이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총괄사장이 워크데이 플랫폼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워크데이는 1일 서울 강남구에서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 2023(Workday Elevate Seoul 2023)'을 개최하고 지속적인 고객 모멘텀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한 폴 헤니건(Paul Henaghan) 워크데이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총괄사장은 전 세계 1만여개의 워크데이 고객사가 코어에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을 장착한 워크데이 플랫폼을 활용하면서 미래의 업무 (future of work)에 적응하고 성장하고 있으며, 워크데이 또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꾸준히 성장 기회를 포착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폴 헤니건(Paul Henaghan) 총괄사장은 "이 중요한 고객 마일스톤은 워크데이가 수년 간 고객과 공감하는 관계를 구축하면서 진심으로 경청하고 고객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필요로 하는 혁신을 제공해 온 덕분"이라며 "이 성과는 혁신을 무(無)에서 이룰 수 없다는 워크데이의 근본적 믿음을 반영하고 있다. 우리의 고객은 워크데이 직원들, 그리고 신뢰받는 파트너 생태계와 서로 협력하는 강력한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서로 혁신을 추진하면서 프로세스와 운영을 개선하도록 상호 보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공동 혁신, 파트너십 그리고 커뮤니티에 중점을 둔 올해의 워크데이 엘리베이트는 국내 고객의 성과와 고객 성공사례를 집중 소개함과 동시에 워크데이 엔터프라이즈 매니지먼트 클라우드(Workday Enterprise Management Cloud)가 어떻게 AI와 ML을 활용해서 인사와 재무를 통일된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에서 결합시키는지를 보여줬다. 

이날 워크데이는 국내 주요 고객사로 대한항공, 한화솔루션, 무신사, ML만도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장성현 대한항공 부사장은 "대한항공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브랜드를 목표로 한 혁신의 여정에서 최고의 인재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워크데이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는 워크데이를 선택한 이유로 직원의 정서와 행복에 관한 올바른 이해, 현명한 의사결정을 위한 확실하고 시의적절한 데이터 세트, 언제 어디서나 핵심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시스템, 편리하게 이용하고 이수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들었다.

워크데이는 고객에게 거의 10년 전부터 AI와 ML 역량을 제공해 왔으며 플랫폼 우선 접근으로 새로운 ML 역량을 애플리케이션에 신속하게 제공해왔다고 설명했다. 

1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 2023' 기자간담회에서 (왼쪽부터) 이상훈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과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부문 부사장이 대담을 통해 워크데이 플랫폼 운용 경험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1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 2023' 기자간담회에서 (왼쪽부터) 이상훈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과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부문 부사장이 대담을 통해 워크데이 플랫폼 운용 경험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또한 ML은 많이 사용할수록 점점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수백만 사용자가 동일한 플랫폼에서 수십 개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보다 빠른 속도로 개선된다고 덧붙였다.

워크데이의 통일된 데이터 코어는 엄청난 양의 고객 데이터를 깨끗하고 일관된 방식으로 관리하며 6천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매년 6천억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있다.

데이터를 고유한 방식으로 저장하는 테넌트 모델을 이용해서 워크데이는 특정 지역이나 산업에 속한 고객에게 연합 학습(federated learning)을 통해 맞춤형 모델을 제공하고 있으며, 동시에 프라이버시 및 법적 규제를 준수할 수 있게 한다.

폴 헤니건 총괄사장은 "기업이 경제적 불확실성을 헤쳐 나가면서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에 적응하고 빠르고 효율적으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올바른 툴이 필요하다"며 "AI와 ML이 코어에 내장된 우리 플랫폼은 고객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인력과 자금을 관리하는, 고객을 위한 진정한 지능형 백본을 실현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을 후원하는 파트너로는 삼성SDS, 머서, 딜로이트, 메타넷 SaaS 등이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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