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AI 기반 '좋은 소식의 시작' 광고 캠페인 시작
삼성생명, AI 기반 '좋은 소식의 시작' 광고 캠페인 시작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3.06.19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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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광고 제작에 AI 활용…3개월간 이미지 1만장 제작

삼성생명이 '좋은 소식의 시작'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소비자들이 평소 생각하는 보험에 대한 이미지를 새롭게 정의하고 차별화된 보험회사로서의 역할을 전달하기 위해 참신하고 독특한 형식으로 이번 광고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 제공)
(삼성생명 제공)

'좋은 소식의 시작' 광고 캠페인은 보험에 대한 일반적 인식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시도에서 출발했다. 보험은 늘 곤경에 처해 있을 때 찾게 되는 사후의 수습과 보상, 회복이라는 관점에서 벗어나, 세상의 좋은 변화를 선제적으로 이끌어가는 ‘좋은 소식’을 전달하는 보험회사로서 삼성생명의 의지를 담았다.

삼성생명은 이번 광고에 변화를 이끌어간다는 회사의 의지를 담아 제작 방식부터 완전히 새롭게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인 모델 섭외와 전형적인 촬영 진행 방식에서 벗어나 광고 영상의 모든 이미지, 배경음악, 징글까지 다양한 AI 프로그램 및 툴을 활용해 100% AI 기반으로 제작한 것이 대표적 특징이다.

"사람들은 언제 보험을 떠올릴까"라는 질문을 AI에게 던지며 광고는 시작한다. 전반부는 기존 보험에 대한 인식을 그리며, 후반부는 앞으로 변화해 나갈 삼성생명만의 역할과 의지를 표현한다.

특히, 다채로운 표정과 디테일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3개월간 총 1만 장이 넘는 AI 프로그램 생성 이미지를 제작했다. 삼성생명은 단순히 실사 이미지 느낌을 내기 위해 노력한 것을 넘어, 한국인에 가까운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이번 광고 제작을 맡은 제일기획 민수라 CD는 "고객의 인생 전반에 걸쳐 좋은 소식을 전하고자 하는 삼성생명의 의지를 담기 위해 진정성 있는 메시지 개발에 힘쓴 것은 물론, 새롭고 변화된 모습을 선보이고자 AI 기술을 광고 제작 전체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좋은 소식의 시작' 광고 캠페인을 통해 삼성생명이 보험의 한계를 넘어, 그 이상을 위한 역할로 나아가는 모습을 담고자 했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고객 한 분, 한 분이 반갑게 맞이할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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