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스테이트 '스마트 통합관제서비스' 공공기관에 공급 확대
KT에스테이트 '스마트 통합관제서비스' 공공기관에 공급 확대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06.26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과기부 디지털 서비스 공급자로 선정…빌딩 에너지/안전 관리 서비스로는 처음
에너지 전문가가 BEMS 시스템 운영지원…실질적인 에너지·탄소절감 가능
스마트빌딩관리 사업분야 정부/지자체/공공기관으로 확대…"ESG정책에 동참"
KT에스테이트가 과기부로부터 '디지털서비스-융합서비스'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분당 스마트통합관제센터 모습 (사진=KT에스테이트)
KT에스테이트가 과기부로부터 '디지털서비스-융합서비스'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분당 스마트통합관제센터 모습 (사진=KT에스테이트)

KT그룹의 종합부동산기업 KT에스테이트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 통합관제서비스를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디지털서비스-융합서비스'(서비스명:kte Cloud BEMS&스마트통합관제서비스, 이하 스마트통합관제서비스)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BEMS은 건물에너지관리 시스템을 말하며, 이러한 빌딩의 에너지 및 안전을 관리하는 서비스가 디지털서비스-융합서비스로 등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으로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은 스마트통합관제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다고 KT에스테이트는 강조했다.

스마트통합관제서비스는 KT에스테이트가 자체 개발한 지능형 관제플랫폼과 Cloud방식의 BEMS 서비스로, 빌딩의 주요 설비를 모니터링하고 알고리즘 분석을 통해 원격 제어가 가능한 서비스다.

현재 국내 약 450여개 빌딩을 원격 관리하고 있으며, 한국에너지공단에서 Cloud 기반의 BEMS 1등급 인증을 허가한 바 있다고 KT에스테이트는 설명했다.

이번에 등록된 스마트통합관제서비스는 건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안정형', 건물의 안전사고 예방 및 에너지절감을 유도하는 '종합형', 제로에너지건출물인증에 맞춰 BEMS 인증을 획득하는 '인증형'으로 구성됐다.

'스마트통합관제서비스'를 도입하면 에너지전문가가 BEMS 시스템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에너지 및 탄소절감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시스템의 빠른 사고 인지 및 통합관제센터의 안전 관제 이중화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게 KT에스테이트의 설명이다.

KT에스테이트 ICT부동산본부장 임채환 전무는 "이번 디지털서비스 공급자 선정으로 공공기관에 스마트한 빌딩관리 서비스를 도입해 정부의 ESG 정책에 동참할 것"이라며 "최근 정부의 탄소중립·녹색성장과 관련된 법적·제도적 기반 강화 기조에 맞춰 본 서비스를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