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3040세대 위한 모바일 채널 오픈
교보생명, 3040세대 위한 모바일 채널 오픈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3.07.03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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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각자 상황에 맞는 필요 보장 선택 및 가입 지원

교보생명이 고객이 직접 모바일을 통해 보험 가입을 할 수 있는 채널을 오픈하고 총 7종의 e보험 상품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모바일 보험 가입 채널에서는 디지털에 익숙한 3040세대 고객의 선택권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고객이 일상에서 발생하는 위험 보장은 물론 주요 질병 보장까지 각자 상황에 맞는 꼭 필요한 보장을 모바일로 직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진=교보생명)
(사진=교보생명)

e보험 상품은 암케어, 용종케어, 뇌·심장케어, 생활습관케어, 감염케어, 상해케어, 1년 저축보험 등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7종의 미니보험으로 구성됐다.

교보생명은 신규 디지털 채널에서 다른 가입자들의 가입 후기도 참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험 가입 고객들이 직접 남긴 가입 리뷰와 상품별 자주 묻는 질문 등을 활용해 자신에게 꼭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차후에 교보생명은 e보험 가입 고객들에게 전화·대면 상담 등 모든 채널의 상담과 유지서비스를 지원하며 탐색-가입-유지 전반에 걸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그동안 디지털 기반의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개선하는데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왔다. 앞서 지난해 9월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모바일 중심으로 통합한 신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며 이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보험 가입 과정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청약 전 답변 조회 서비스(K-PASS)'를 적용함으로써 청약 이후 보험사 심사 결과를 기다리는 데 걸리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교보생명은 이번 모바일 신규 채널 오픈이 고객 개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관계사 전체의 협업 과정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 중이다.

아울러 2013년 출범한 교보라이프플래닛의 축적된 디지털 DNA와 보험 역량 교보그룹 전체가 추진하는 디지털을 활용한 고객 중심 경험 제공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모바일 채널 오픈으로 고객과의 소통 창구가 더 넓어졌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고객이 주도할 수 있는 편리한 디지털 고객 경험과 고객의 라이프 스테이지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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