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유한킴벌리와 핸드타월 자원 선순환을 위한 업무협약
교보생명, 유한킴벌리와 핸드타월 자원 선순환을 위한 업무협약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3.09.15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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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발생량 매년 27톤 감소 효과 기대

교보생명이 ESG 경영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14일 유한킴벌리와 ‘핸드타월 자원 선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보생명의 ESG 정책 중 환경(E) 정책의 일환으로, 한번 쓰고 버려지는 핸드타월을 재활용함으로써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순환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편정범 교보생명 사장(오른쪽)과 진재승 유한킴벌리 사장이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핸드타월 자원 선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편정범 교보생명 사장(오른쪽)과 진재승 유한킴벌리 사장이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핸드타월 자원 선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편정범 교보생명 사장과 진재승 유한킴벌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핸드타월 재활용 사업인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며 친환경 경영 촉진과 자원순환 환경 구축에 적극 나선다.

교보생명은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와 강남 교보타워 내 폐핸드타월 수거·재활용 체계를 마련한다. 유한킴벌리는 수거한 핸드타월과 천연펄프를 활용해 새로운 핸드타월을 생산·판매하며 순환경제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물기만 닦는 용도로 사용한 일회용 핸드타월은 대부분 일반쓰레기로 버려져 전량 소각 또는 매립되고 있다.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와 강남 교보타워에서 나오는 폐핸드타월은 연간 32톤에 달한다.

교보생명은 이번 핸드타월 재활용을 통해 매년 27톤가량의 이산화탄소 발생 감축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3,000여 그루를 보호하는 효과와 맞먹는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을 추구한다’는 지속가능경영철학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ESG 경영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ESG 환경정책을 통해 환경보호에 힘쓰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환경부와 손잡고 사회 전반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는 등 ESG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환경보호 교육을 이수한 임직원 명의로 6천700그루의 환경 희망나무를 베트남 빈곤농가에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대(對)국민 4대 환경교육 캠페인을 추진해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가 사회 전반으로 퍼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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