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랩스와 해외 디지털트윈 진출 협약
LX공사, 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랩스와 해외 디지털트윈 진출 협약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3.07.03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스마트 구축 지원 더불어 민간의 해외시장 진출 적극 독려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랩스와 손을 맞잡고 해외 디지털트윈(가상모형) 시장 진출을 위한 협업을 강화한다.

LX공사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1784사옥에서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랩스와 '해외 디지털트윈 구축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 맨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 네이버 대외·ESG정책 채선주 대표, LX한국국토정보공사 김정렬 사장, 네이버랩스 석상옥 대표가 3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네이버 1784사옥에서 ‘해외 디지털트윈 구축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한국국토정보공사)
(사진 맨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 네이버 대외·ESG정책 채선주 대표, LX한국국토정보공사 김정렬 사장, 네이버랩스 석상옥 대표가 3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네이버 1784사옥에서 ‘해외 디지털트윈 구축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한국국토정보공사)

이날 김정렬 LX공사 사장,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디지털트윈 기반 LX플랫폼을 활용한 공간정보사업의 발굴·추진을 위해 글로벌시장 진출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올 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디지털 트윈국토 플랫폼 전문 지원기관'으로 지정된 LX공사는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구축·분석·시뮬레이션이 가능한 LX플랫폼을 구축해 과학적 정책 결정을 지원해왔다.

LX플랫폼은 지형·가시권 등을 토대로 공간분석, 3D 자동화 기능, 오픈 소스 기반의 환경을 토대로 하천 모니터링 등 10개 행정 활용 서비스와 유동 인구·교통량 분석 등 9개 특화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도시·국토 문제 해결에 특화돼 있다는 강점이 있다.

네이버클라우드와 네이버랩스는 항공사진과 AI 알고리즘 등을 활용해 디지털트윈을 구축하는 'ALIKE'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LX공사는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랩스와 국토교통부의 중점 정책인 민·관 '원팀코리아'로 'K-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한편, 민간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K-공간정보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선도하는 핵심 인프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정부는 디지털트윈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정렬 LX공사 사장은 "세 기관이 진정한 원팀으로 거듭나 디지털트윈 기반 LX플랫폼을 해외시장에 수출하고 민간의 해외 진출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