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공동육아나눔터 35개소 확대 설치
신한금융, 공동육아나눔터 35개소 확대 설치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3.07.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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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지원 대상 확대에 따라 영유아 시설 포함, 상반기 지원 대상 선정

신한금융그룹이 여성가족부와 함께 추진 중인 공동육아나눔터 사업 '신한 꿈도담터'의 상반기 지원 대상 선정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 꿈도담터는 신한금융이 정부의 저출산 대책에 발맞춰 부모들의 육아 부담 경감 및 여성 경력 단절 예방을 위해 맞벌이 가정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은 신한금융희망재단을 통해 지난 2018년부터 여가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전국에 공동육아나눔터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48개의 신한 꿈도담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총 200개소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한 꿈도담터는 시설 리모델링뿐만 아니라 아동들을 위한 금융 및 코딩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설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신한금융은 상반기 신한 꿈도담터 지원 대상으로 부산 사하구, 경남 김해시, 충북 옥천군 등 33개 시군구에서 총 35개소를 추가 선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돌봄 대상을 기존 초등생에서 영유아 등 미취학 아동까지 확대함에 따라 영유아 시설도 포함해 선정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신한 꿈도담터의 지원 대상 확대를 통해 양육 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며, "신한금융은 지역사회의 편안하고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통한 저출산 극복 및 여성 경력 단절 예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 꿈도담터는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금융교육 2천596명, 사회성발달교육 2천401명, 독서토론 979명, 꿈도담터 SW 교실 3천232명, 직업체험교육 1천599명, 국립중앙박물관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한 471명의 어린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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