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회 2곳 소속 회원들에게 대출 금리 및 한도 우대 등 금융 혜택 제공
BNK경남은행이 대구광역시수의사회, 경상북도수의사회와 '상호 발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수의사회 2곳 소속 회원들에게 각종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전문직 전용 신용대출인 '프로맨 예스론(Yes Loan)' 특판 상품을 통해 대출 금리와 한도 등을 우대하기로 했다.
프로맨 예스론(Yes Loan)은 동물병원을 운영 중이거나 개업 예정인 수의사를 지원하기 위한 금융상품으로 매출액에 따라 대출한도가 산정되며 업력 2년 이상의 개업자의 경우 최대 3억5천만원, 2년 미만인 경우 최대 3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구시수의사회와 경북도수의사회는 경남은행의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소속 회원들에게 홍보하기로 했다.
박상호 경남은행 상무는 "협약을 통해 지원되는 전문직 전용 신용대출이 대구시·경북 수의사회 소속 회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경남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대구광역시·경상북도수의사회에 앞서 지난달 경상남도수의사회, 울산광역시수의사회, 서울특별시수의사회, 경기도수의사회와도 상호 발전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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