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에스-에이팟 플랫폼스, NFT 사업 협력 MOU 체결

'NFTtown' 활성화 목표로 NFT 작가/작품 홍보 및 공동 마케팅 추진
롯데백화점 일산점 스파치오 위르 갤러리서 유명 NFT 작가 작품 전시 판매

효성티앤에스는 실물자산 블록체인화 전문 기업 에이팟 플랫폼스와 대체불가토큰(NFT)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효성티앤에스 김건오 상무(오른쪽)와 에이팟 플랫폼스 하상윤 대표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효성티앤에스)

효성티앤에스는 에이팟 플랫폼스(APoT Platforms)와 NFT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두 기업은 효성티앤에스의 NFT 전문 포털인 'NFTtown'의 NFT 작가 및 작품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을 진행한다.

에이팟 플랫폼스는 예술작품, 명품 등 현실 세계에 있는 물체에 데이터 각인을 새겨 블록체인에 연결시키는 기술을 갖춘 회사다. 국내외 다양한 NFT 작가 조직, 커뮤니티 및 예술 관련 조직 등과 폭넓은 협력 관계를 가지고 있다.

효성티앤에스는 에이팟 플랫폼스가 보유한 방대한 NFT 작가 네트워크를 NFTtown에 적용해 이용자들이 많은 NFT 작가 및 작품 정보를 간편하게 볼 수 있게 만들 계획이다.

또한 양 사는 NFT 작품 소개, 디지털 상품 전송, NFT 보유자 대상 이벤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첫 번째 협업으로 8월부터 롯데백화점 일산점 스파치오 위르 갤러리에서 한광숙, 콰이어트아이, HAN(한순옥) 등 유명 NFT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김건오 효성티앤에스 상무는 "NFTtown에 NFT 작가들 기반의 커뮤니티를 형성해 최고의 NFT 포털을 만들어가겠다"며 "이번 하반기에는 모바일 전용 앱 출시를 통해 NFT 대중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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