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비대면 세차플랫폼 '해피테크놀로지'와 업무협약
메리츠화재, 비대면 세차플랫폼 '해피테크놀로지'와 업무협약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3.08.07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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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사업자를 위한 신개념 보험 제휴 모델 개발 위해 상호 협력

메리츠화재가 세차 플랫폼 인스타워시를 운영하는 해피테크놀로지와 전기차 충전사업 및 전기차 관련 비즈니스 결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기차 충전사업자는 메리츠화재의 영업배상책임보험에 가입 시, 프리미엄 세차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범진 메리츠화재 부사장(사진 오른쪽)과 김성철 해피테크놀로지 대표이사가 지난 4일 '전기차시대 차별화된 고객경험 제공을 위한 BM제휴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리츠화재)
이범진 메리츠화재 부사장(사진 오른쪽)과 김성철 해피테크놀로지 대표이사가 지난 4일 '전기차시대 차별화된 고객경험 제공을 위한 BM제휴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리츠화재)

인스타워시는 온라인으로 실시간세차/예약세차 서비스를 제공, 지근거리에 있는 소속 세차전문가를 배정해 비대면 세차를 진행한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충전중인 전기차를 물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으로 세차 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전기차 충전사업자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위험 전반을 보장할 계획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사업자에게 꼭 필요한 보험과 더불어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급변하는 전기차 시장의 니즈에 부합하는 비즈니스 결합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지난 5월 전기차 충전사업자를 위한 맞춤형 보험을 출시한 바 있다.

전기차 충전시설은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주유소, LPG충전소 등과 달리 관련 법의 부재로 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가 없어 사고 발생 시 충전사업자와 사고 피해자들은 보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에 메리츠화재는 전기차 충전사업과 관련된 맞춤형 보험을 개발해 전기차 충전 중 사고 발생 시 1사고당 10억, 연간 50억 등 보장 체계를 마련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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