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만능가사생활도우미 '스마트홈 AI 에이전트' CES서 첫 공개
LG전자, 만능가사생활도우미 '스마트홈 AI 에이전트' CES서 첫 공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12.27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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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다리에 달린 바퀴와 자율 주행 기술로 집안 곳곳을 자유롭게 이동
멀티모달 센싱, 인공지능 프로세스 활용해 사용자와 능동적으로 소통
가전과 IoT 기기 연결 및 제어…반려가전, 에너지 관리, 일상보조 역할까지
LG전자가 CES 2024에서 스마트홈 허브를 포함해 만능 가사생활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며 스마트홈의 가치를 높이는 ‘스마트홈 AI(인공지능) 에이전트(오른쪽)’를 첫 공개한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CES 2024에서 스마트홈 허브를 포함해 만능 가사생활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며 스마트홈의 가치를 높이는 ‘스마트홈 AI(인공지능) 에이전트(오른쪽)’를 첫 공개한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CES 2024에서 생활가전 사업의 목표인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 실현을 가속할 '스마트홈 AI(인공지능) 에이전트'를 첫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는 스마트홈 허브를 포함해 생활 전반에 도움을 주는 만능 가사생활도우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스마트홈의 가치를 높인다는게 LG전자의 설명이다.

LG전자에 따르면,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는 고도화된 로봇 및 AI 기술이 적용됐다. 음성·음향·이미지 인식 등을 접목한 멀티모달(Multi Modal) 센싱과 첨단 인공지능 프로세스를 토대로 사용자의 상황과 상태를 정교하게 인지하고 능동적으로 소통한다. 

관절이 있는 두 다리에 달린 바퀴와 자율 주행 기술을 통해 카펫이나 바닥의 장애물을 넘어갈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에 표출되는 표정 등을 살린 풍부한 감정표현도 가능하다고 LG전자는 전했다.

더불어 이 제품은 스마트홈 AI 에이전트이자 이동 가능한 미래형 스마트홈 허브로서 가전 및 IoT 기기를 연결하고 제어한다. 제품에 탑재된 카메라, 스피커, 다양한 홈 모니터링 센서는 집 안의 실시간 환경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전 제어를 지원한다. 외부침입이나 화재 등 이상상황이 발생했다는 정보를 스마트폰 알람으로 받는 것도 가능하다.

교통, 날씨, 일정 등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LG 씽큐 앱과 연동해 앱에 복약시간 정보를 입력하면 특정 시간에 맞춰 약 먹을 시간임을 알려주는 등 일상생활을 보조하는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LG전자는 기존의 스마트홈 허브보다 훨씬 능동적으로 동작하는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를 통해 가사 해방을 앞당길 뿐만 아니라 반려가전으로 고객과 교감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은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는 LG전자가 가사 해방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 기술을 통해 낳은 결과물"이라며 "고객이 더 스마트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게 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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