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포항시·경북신용보증재단과 희망동행 특례보증 업무협약
대구은행, 포항시·경북신용보증재단과 희망동행 특례보증 업무협약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4.02.13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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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에 최대 300억원 규모 금융지원 예정

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이 대구광역시 수성구 본점에서 포항시,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포항시 희망동행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소상공인·영세 자영업자 등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신속한 자금지원을 통한 상생금융 실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대구은행과 포항시는 각 15억원씩 30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사진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이강덕 포항시장, 황병우 DGB대구은행장, 김세환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13일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자리한 대구은행 본점에서 열린 '포항시 희망동행 보증재원 300억원 조성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GB대구은행)
(사진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이강덕 포항시장, 황병우 DGB대구은행장, 김세환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13일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자리한 대구은행 본점에서 열린 '포항시 희망동행 보증재원 300억원 조성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GB대구은행)

대구은행과 포항시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는 30억원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심사를 거쳐 포항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에 최대 3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출연을 통해 포항시 소재 전통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이 100% 보증하는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포항시 이차보전(2년 3%)을 결합한 저금리 여신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포항시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 경기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대표은행의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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