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중기 우수제품 인증브랜드 '서울어워드' 제품들 해외서 주목
SBA 중기 우수제품 인증브랜드 '서울어워드' 제품들 해외서 주목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4.02.20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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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워드 브랜드 선정 제품인 루토닉스·프레시지·슬림플래닛 등 글로벌서 주목받아
B2B 제품군까지 확장하여 서울의 혁신이미지를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서울경제진흥원(SBA)는 SBA 중기 우수제품 인증브랜드 '서울어워드' 제품들이 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SBA)
서울경제진흥원(SBA)는 SBA 중기 우수제품 인증브랜드 '서울어워드' 제품들이 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SBA)

서울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서울경제진흥원(SBA)는 SBA의 중소기업 우수제품 인증브랜드 서울어워드가 지원하는 K-테크, K-푸드 제품들이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SBA에 따르면, 서울어워드는(Seoul Awards)는 서울 중소기업 제품의 상품성 확인과 마케팅 활동 지원을 위해 2016년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약 2만6천여개의 제품이 선정됐다. 

2023년부터는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중심으로 부여하고 있으며 국내외 커머스 플랫폼 실무자들과 경제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해 우수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서울을 대표하는 혁신기술과 디자인을 보유한 제품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식품분야에서도 서울어워드 브랜드로 선정된 제품들이 해외 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는게 SBA의 설명이다.

2023년 서울어워드 브랜드 선정제품 중 하나인 루토닉스는 세계적 가전 IT 박람회 'CES2023'에서 글로벌 헬스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2023' 혁신상을 수상한 루토닉스의 제품은 탈모 두피케어 디바이스로, 현대인이 고민하는 탈모문제를 AI 진단 시스템을 적용해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밀키트 회사인 프레시지는 K-푸드 열풍에 힘입어 11개국으로 수출을 진행했다. 북미를 시작으로 두바이, 싱가포르, 베트남 등 해외시장을 활발히 개척하고 있으며, 동남아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에 밀키트 제품을 입점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안오가닉스의 슬림플래닛은 미국 FDA로부터 판매허가 승인을 받고, 유럽산 원료를 사용하여 만든 다이어트 제품으로 일본 누적 판매 120만개를 돌파한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슬림플래닛 제품은 전체 매출의 50%가 해외 수출에서 기인한 것으로 높은 고객 만족도를 확보해 글로벌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성민 서울경제진흥원 김마케팅본부장은 "글로벌마케팅센터라는 이름에 어울릴 수 있도록 해외 시장 진출 지원에 중점을 두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서울어워드 브랜드를 B2B 제품 분야로 확장하여 서울이 가진 혁신이미지가 중소기업 제품들에도 전이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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