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대학생 및 휴학생, 대학원생 참여 가능…이달 말까지 작품 접수
교보생명이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대학생들이 글쓰기를 통해 사유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2015년부터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을 열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광화문글판 봄편의 주제인 '응원'이나 '떨림' 중 하나를 선택해 본인의 경험이나 생각을 에세이 한 편으로 표현하면 된다.
분량은 3천자 이내이고 1인당 1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작품 응모는 이달 31일까지 광화문글판 공모전 홈페이지 또는 교보생명 홈페이지를 통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대산대학문학상 수상자 및 심사위원과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회에서 심사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300만원과 명예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새봄을 맞아 광화문글판 문안을 음미하며 자신의 생각을 차분하게 써 내려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청춘의 소중한 사연들이 모여 마음에 울림을 주는 좋은 작품들을 많이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