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금융, C-Lab 본선 진출한 16개 스타트업 선정
삼성금융, C-Lab 본선 진출한 16개 스타트업 선정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4.05.29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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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4개월간 실무부서와의 협업 통해 제안 사업 아이디어 구체화 예정

삼성금융네트웍스(이하 삼성금융)이 '2024 삼성금융 C-Lab Outside' 본선에 진출한 16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 4개사와 삼성벤처투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삼성금융 C-Lab Outside’' 스타트업과 삼성금융사 실무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29일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2024 삼성금융 C-Lab Outside' 본선진출사 축하행사에서 본선진출 스타트업 대표들과 삼성금융네트웍스 각사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생명)
29일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2024 삼성금융 C-Lab Outside' 본선진출사 축하행사에서 본선진출 스타트업 대표들과 삼성금융네트웍스 각사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생명)

지난 2023년까지는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했으나, '삼성전자 C-Lab Outside'를 금융으로 확장하는 차원에서 '삼성금융 C-Lab Outside'로 명칭을 변경해 지원 및 협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387개 스타트업이 지원했는데, 이는 전년 지원·협업 강화대비 약 22% 증가한 규모다. 이 중 금융사별 심사를 거쳐 총 16개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금융사별로 지원한 과제를 살펴보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에는 헬스케어 서비스 강화 및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통한 업무효율화 제안이 주(主)를 이뤘다. 삼성카드와 삼성증권에는 플랫폼 경쟁력제고 및 사업 영역 확장 아이디어가 다수 제안됐다.

삼성생명은 가지랩(개인 맞춤형 웰니스 큐레이션 기술 개발), 닥터다이어리(혈당 플랫폼 개발 및 연관 상품, 솔루션 사업), 일만백만(AI 기반 영상 생성 서비스), 임팩티브AI(AI 기반 수요 예측 및 재고관리 솔루션) 등 4사를 선정했다.

삼성화재는 고고에프앤디(IoT 센서 활용 모빌리티 AI 안전운전 솔루션), 아일리스 프런티어(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 챗봇 개발), 토끼와 두꺼비(시니어 일상 비서 서비스 '똑비'), Lydia AI(AI 기반 최적 할증모델 구축) 등 4사를 선정했다.

삼성카드는 루센트블록(부동산 토큰 증권 거래 플랫폼 '소유'), 어니스트AI(AI 기반 리스크 관리 및 전략 운영 솔루션), 케이알지그룹(상업용 임대차 월세보증솔루션), 코넥시오에이치(전자상거래 데이터 기반 대안신용평가 모형 개발) 등 4사를 선정했다.

삼성증권은 빅밸류(부동산 마이데이터기반 가격추정 솔루션), 앤톡(유망 비상장 법인 발굴 솔루션), 지엔터프라이즈(세금 환급 및 세무자동화 솔루션), 투디지트(AI 초개인화 콘텐츠 서비스 솔루션) 등 4사를 선정했다.

본선 진출 16개 스타트업은 각각 3천만원의 지원금을 수여 받고 앞으로 4개월간 삼성금융사 실무 부서와 협업해 제안한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게 된다. 그 후 4개월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열리는 10월 최종 발표회를 통해 각 금융사별 1개팀, 총 4개 팀에게 각각 1천만원의 축하금을 추가로 지급하며 후속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추가적으로 본선 진출 16개 스타트업에게는 추가 심사를 거쳐 지분투자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금융 관계자는 "삼성금융과 함께 새로운 미래로의 항해를 시작한 본선진출 스타트업 임직원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협업을 통해 금융의 미래를 여는 열쇠를 찾을 수 있도록 삼성금융네트웍스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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