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조원 규모 '은행·보험업권 PF 신디케이트론' 출범
최대 5조원 규모 '은행·보험업권 PF 신디케이트론' 출범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4.06.20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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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은행과 5개 보험사 참여…김소영 "부동산 PF 정상화 마중물 역할 기대"

부동산 PF의 '질서 있는 연착륙'을 위해 은행·보험업권 PF 신디케이트론이 출범했다.

금융위와 은행연합회는 20일 5개 은행과 5개 보험회사가 '은행·보험업권 PF 신디케이트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PF 신디케이트론 조성에 참여하는 금융사는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한화생명, 삼성생명, 신한라이프,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DB손해보험이다.

(사진 아랫줄 왼쪽부터)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이사, 김우석 삼성생명 부문장 (윗줄 왼쪽부터)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이준수 금융감독원 부원장,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사진=은행연합회)
(사진 아랫줄 왼쪽부터)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이사, 김우석 삼성생명 부문장 (윗줄 왼쪽부터)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이준수 금융감독원 부원장,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사진=은행연합회)

금융위는 지난달 14일 은행·보험업권 PF 신디케이트론 조성방안 발표 직후 은행·보험업권 신디케이트론 참여 금융회사들이 각 업권 협회와 함께 6차례의 실무회의를 통해 신디케이트론 세부 운영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신디케이트론은 차주 유형 및 자금 용도에 따라 경·공매 낙찰을 받아 신규로 부동산 PF 사업을 진행하기 희망하는 신규 사업자에게 대출하는 경락자금대출, 소유권·인허가권을 양수받아 수의계약으로 사업장을 인수하여 사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차주에게 대출하는 자율매각 사업장 인수자금 대출, NPL 금융기관 및 NPL 펀드가 부동산 PF 사업장 NPL 할인매입 과정에서 필요한 자금을 대출하는 NPL 투자기관 대출, 정상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공사비 부족 등 유동성 애로를 겪는 사업장에 대출하는 일시적 유동성 애로 사업장 대출 등 4개의 유형으로 마련됐다.

은행·보험권 신디케이트론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 중 한 곳을 선택한 다음, 해당 은행에서 대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은행에서는 사업자의 계획을 고려한 대출 가능 여부, 구체적인 조건 등을 안내해준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신디케이트론이 공공부문의 손실 흡수와 같은 별도 보강 장치 없이 금융업권이 스스로 부동산 PF 연착륙을 위해 민간재원만으로 조성되었다는 점에 대해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이어 "은행·보험업권 PF 신디케이트론이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고 브릿지론의 본PF 전환이 용이하여 경·공매 시장에 참여한 참여자의 매수여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신디케이트론이 부동산 PF 사업 정상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자금을 집행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은행·보험업권 PF 신디케이트론 개요

(금융위원회 제공)
(금융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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