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다날과 금융·결제 협약... 외국인 등록금 서비스 제공
신한은행, 다날과 금융·결제 협약... 외국인 등록금 서비스 제공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4.06.25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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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영 등록금 서비스 마련… 외국인 유학생의 등록금 결제 편의성 제고

신한은행이 지난 24일 통합결제서비스 전문기업 다날과 금융·결제 서비스 연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헤이영 외국인 등록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다날은 국내외 결제·인증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전자지급결제 전문기업이며 글로벌 통합결제서비스 및 외화 정산 서비스를 제공해 가맹점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임수한 신한은행 부행장(사진 오른쪽)과 다날 백현숙 대표이사가 지난 24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다날 회의실에서 열린 금융·결제 서비스 연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임수한 신한은행 부행장(사진 오른쪽)과 다날 백현숙 대표이사가 지난 24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다날 회의실에서 열린 금융·결제 서비스 연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국내 대학교에 재학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헤이영 외국인 등록금 서비스를 마련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신한은행 홈페이지의 등록금 납부 메뉴에서 등록금을 조회한 후 페이팔 서비스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유학생은 해외결제가 가능한 모국의 본인 신용·체크카드를 사전에 페이팔 서비스에 등록하면 된다.

신한은행이 제공해 온 기존 외국인 등록금 납부 서비스는 위챗페이 결제만 가능해 중국인 유학생들이 주로 이용해 왔다. 신한은행은 이번에 더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들을 위해 달러로 결제할 수 있는 페이팔을 추가해 해당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헤이영 외국인 등록금 서비스 출시로 등록금 납부를 위해 은행 영업점에 직접 방문해왔던 외국인 유학생들의 편의성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대학교 또한 결제된 등록금을 실시간으로 환전된 원화로 입금받을 수 있어 외국인 유학생과 대학교 모두가 등록금 자금 처리를 간편하게 완료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들이 등록금 및 학생회비 등을 간편 결제수단으로 납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을 위한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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