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9월 국내주식 7조4천억원 순매도…2개월 연속 '팔자'
외국인, 9월 국내주식 7조4천억원 순매도…2개월 연속 '팔자'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4.10.11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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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9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외국인들이 지난 9월 국내 주식시장에서 7조4천억원 규모의 상장주식을 매도하면서 2개월 연속 순매도가 지속됐다.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9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9월 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7조3천61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7조9천50억원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 5천450억원 순매수했다.

(사진=파이낸셜신문 DB)
(사진=파이낸셜신문 DB)

9월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주식은 746조9천억원으로, 이는 시가총액의 28.0% 수준이다. 전월 대비로는 55조1천억원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미주 3조2천억원, 유럽 2조9천억원, 아시아 6천억원 등에서 순매도가 이뤄졌다. 국가별로는 프랑스(8천억원), 노르웨이(4천억원) 등은 순매수, 미국(2조8천억원), 미국(2조8천억원), 룩셈부르크(1조6천억원) 등은 순매도했다.

주식 보유 규모는 미국이 297조6천억원(외국인 전체의 39.8%)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유럽 232조1천억원(31.1%), 아시아 109조2천억원(14.6%), 중동 12조6천억원(1.7%) 순이다.

유럽 국가 중에서는 영국 75조6천억원(10.1%), 룩셈부르크 41조원(5.5%), 아일랜드 28조9천억원(3.9%) 순이었고,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싱가포르 55조7천억원(7.5%), 중국 15조7천억원(2.1%), 일본 14조6천억원(2.0%) 순이었다.

9월 중 외국인은 상장채권 12조910억원을 순매수하고 8조4천62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3조6천300억원을 순투자했다. 9월 말 기준 보유 중인 상장채권 규모는 263조4천억원(상장잔액의 10.3% 비중)으로 전월 대비 4조1천억원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유럽(4조7천억원), 아시아(6천억원) 등은 순투자했고, 중동(1조9천억원) 등은 순회수했다. 채권 보유규모는 아시아 118조6천억원(45.0%), 유럽 87조9천억원(33.4%) 순이다.

종류별로는 국채(1조6천억원), 통안채(1조6천억원) 등을 순투자했다. 9월 말 기준 채권 보유 규모는 국채 240조1천억원(91.2%), 특수채 23조1천억원(8.8%)으로 집계됐다.

잔존만기별로는 1년 미만 채권(5조6천억원)에서 순회수했고, 1~5년 미만(6조6천억원), 5년 이상(2조6천억원)에서 순투자했다. 9월 말 기준 잔존만기 1년 미만 채권은 48조2천억원(18.3%), 1~5년 미만은 97조2천억원(36.9%), 5년 이상은 118조1천억원(44.8%)를 각각 보유 중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외국인의 상장증권 순투자 및 보유현황 (단위 : 십억원, %, 결제기준)

(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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