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오일뱅크, 합작 자회사 HD현대코스모 흡수 합병 결정
HD현대오일뱅크, 합작 자회사 HD현대코스모 흡수 합병 결정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4.10.31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유-석유화학 수직계열화를 통해 운영 효율성과 수익 극대화
日코스모오일과 '미래 신사업 협력 MOU'도 체결…미래 신사업 협력 이어가
3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HD현대코스모 지분 인수 계약’ 체결식. 체결식에 참석한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왼쪽)과 스즈키 코스모오일 대표이사. (사진=HD현대오일뱅크)
3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HD현대코스모 지분 인수 계약’ 체결식. 체결식에 참석한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왼쪽)과 스즈키 코스모오일 대표이사. (사진=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오일뱅크가 미래 신사업을 위해 자회사를 흡수 합병한다.

HD현대오일뱅크는 유화학 기초 원료인 방향족(BTX) 제품을 생산하는 자회사 HD현대코스모의 지분을 전량 인수한다. 이를 위해 日코스모오일과 'HD현대코스모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HD현대코스모는 지난 2009년 HD현대오일뱅크와 日코스모오일이 50%씩 출자해 설립된 합작회사로 설립 목적 상 석유화학제품의 원료인 PX(파라자일렌)을 주로 생산해왔다. 

이에 따라 HD현대오일뱅크는 日코스모오일이 보유한 HD현대코스모 지분을 모두 인수한 후 HD현대코스모를 흡수 합병하는 절차까지 밟을 예정이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이번 지분 인수로 생산 제품에 대한 제약이 사라져 특수 등경유, 고품질 휘발유 등 시장 시황에 따라 수익성 높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며 "HD현대오일뱅크는 이를 통해 정유, 석유화학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포석"이라고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는 이번 지분 인수 계약과 함께 日코스모오일과 '미래 신사업 협력 MOU'도 체결해 양사 간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업무 협약에는 SAF(지속가능항공유), 순환 납사, 열분해 유 등의 미래 에너지 사업과 윤활유, CCUS(탄소 포집∙저장∙활용) 등의 분야에서 상호 긴밀히 협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는 "이번 인수 계약 체결을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수익성 높은 공정 운영이 가능해졌다"며 "정유와 석유화학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6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엔디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