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배터리 팩·교환 스테이션 '국가 표준' 획득…"국내 기업 중 최초"
LG엔솔 배터리 팩·교환 스테이션 '국가 표준' 획득…"국내 기업 중 최초"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5.03.31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교환형 배터리 팩' 부문 등 공인성적서 최초 획득
정부 전기 이륜차 보급 및 확산, 시장 활성화 정책의 '필수조건' 충족
필수 조건 갖춤으로써 미래 성장 가능성 높은 전기 이륜차 시장 경쟁력 향상 기대
LG에너지솔루션 ‘쿠루(KooRoo)’의 교환형 배터리 팩 (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쿠루(KooRoo)’의 교환형 배터리 팩 (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Battery Swapping Station) 보조금 지원 대상이 됐다. 환경부 등 정부가 추진 중인 전기 이륜차 보급사업 관련 표준 요건을 갖춘 '1호 기업'이 된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BSS(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전기 이륜차 교환형 배터리 팩' 부문에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발행하는 KS(국가표준) 공인성적서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기 이륜차 보급 및 확산, 배터리 구독형 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정부 지원 정책의 '필수 조건'을 갖춤으로써 보조금 혜택 등에 따른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LG에너지솔루션은 덧붙였다.

실제 환경부는 지난달 17일 '2025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및 '2025년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운영지침'을 확정 발표하며 "국가 표준에 해당하지 않는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에는 설치비용을 미지원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LG에너지솔루션이 획득한 KS 공인 인증 항목은 전기·기계적 제원, 통신프로토콜, 성능·안정성·내구성 등 교환형 배터리 팩,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등과 관련한 총 4건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그동안 배터리 교환형 전기 이륜차 시장에서 제작사별 상이한 제품 및 기준에 따른 비효율은 시장 성장을 가로막는 고질적 문제로 꼽혀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국가표준 요건을 획득함으로써 정부가 추진하는 표준화 시장 내에서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인증서 획득을 계기로 정부와 함께 국내 전기이륜차 교환형 배터리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국자동차연구원, 강원대학교와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 연구개발과제 참여를 통해서 국제 ISO(국제표준화기구) 등 글로벌 시장에 KS 표준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교환 서비스 쿠루(KooRoo)는 현재 전국에 약 440여 기의 스테이션을 구축하고 있다. 향후 수도권 뿐만 아니라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주요 광역시를 중심으로 전국적인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배터리 관리 토탈 솔루션인 비.어라운드(B.around)를 통해 배터리가 전 생애주기 동안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LG에너지솔루션은 덧붙였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6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엔디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