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태 HUG 사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유병태 HUG 사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5.05.08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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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주기 단계별 맞춤형 지원제도 운영 등 일·가정 양립 조직문화 확산 노력 지속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유병태 사장이 지난 7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한다. 현재 전국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기관 등이 릴레이 방식으로 캠페인에 참여 중이다.

유병태 HUG 사장이 지난 7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HUG)
유병태 HUG 사장이 지난 7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HUG)

BNK부산은행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HUG는 다음 참여기관으로 부산대학교와 부산항만공사를 추천했다.

한편, 허그(HUG)는 범국가적 저출생 위기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하여 지난해 신생아 특례대출을 출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대출접수일 기준 2년 내 출산한 무주택 세대주이면서, 부부합산 연소득 1억3천만원 이하(맞벌이인 경우 2억원 이하) 및 일정금액 이하의 순자산 보유액 요건 등을 갖추면 저리의 주택구입 또는 전세자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회사 내부적으로는 결혼·임신·출산·양육의 생애주기 단계별 맞춤형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HUG는 배우자 출산 축하휴가·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확대 등 제도적 지원뿐 아니라, 육아용품 등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임직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일·가정 양립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그 결과, HUG는 2013년부터 13년 연속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유병태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HUG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서 저출생 극복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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