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작년 사회공헌으로 지역사회에 700억원 환원
새마을금고, 작년 사회공헌으로 지역사회에 700억원 환원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5.06.12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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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3천여개 기관, 106만명 혜택…김인 중앙회장 "나눔·상생 적극 실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면서 총 700억원을 지역에 환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작년에 새마을금고는 배려 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 지원을 위한 문화복지후생사업으로 176억원, 장학금 지원·금융교실 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회원 교육사업을 통해 94억원, 지역 내 재해재난지원 및 지역 안전과 보건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개발사업에 92억원을 각각 지원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사진 맨 앞줄 한가운데)과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사진 기준 김인 회장 왼쪽),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 및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원 등 100여 명이 작년 11월 서울 강남구 일원에코센터에서 진행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사진 맨 앞줄 한가운데)과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사진 기준 김인 회장 왼쪽),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 및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원 등 100여 명이 작년 11월 서울 강남구 일원에코센터에서 진행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한술씩 덜어내어 모아두는 좀도리 정신에서 유래된 새마을금고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좀도리 운동'을 통해 35억원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새마을금고는 31억원의 기부금, 정책자금을 포함한 272억원의 금융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와 어려운 이웃에게 고르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환원을 이어갔다.

새마을금고는 이같은 직접지원 사업 외에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시설을 설립·운영하는 투자운영 형태의 지역사회공헌사업도 활발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 돌봄이 필요한 영·유아, 아동, 청소년, 노인을 위한 시설을 운영해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건강한 문화·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생활체육 문화시설을 운영하기도 한다.

일례로 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한 새마을금고는 영화관 2곳을 운영해 문화시설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헤결하는 데 기여했다. 연간 12만명에 달하는 지역민들이 해당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효과를 거뒀다.

또, 경북 청도군에 자리한 한 새마을금고는 사회인 야구장인 ‘MG청화볼파크’를 건립·운영 중이다. 해당 야구장은 연간 2만여명이 이용 중이고 지역민들에게도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새마을금고는 이 같은 투자운영사업을 통해 설립 이후 작년까지 1천808억원(누적금액 기준)을 투자했다. 새마을금고의 투자에 따라 설립·운영되는 시설들은 지역사회에서 거점 시설의 역할을 하며 단순한 복지를 넘어 문화·교육·체육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역사회 생태계의 건전한 발전에 핵심 역할을 담당해 왔다.

새마을금고가 투자한 1천808억원의 투자운영사업과 작년 환원된 700억원의 직접지원사업을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수혜를 받은 기관의 수는 3만3천여개에 달한다. 해당 기관에 소속된 인원을 포함해 총 106만명이 작년 새마을금고 지역사회공헌을 통해 수혜를 받았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새마을금고는 진정한 나눔과 상생을 실천함으로써 주위의 이웃에게 힘이 되는 지역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이라며 "새마을금고는 고객 여러분의 삶 가까이에서 어려움은 같이 나누고 새로운 기회와 행복을 제공하여 신뢰받는 금융 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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