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차코리아, 현대적 디자인과 안전 강화한 '신형 XC90·S90' 공개
볼보차코리아, 현대적 디자인과 안전 강화한 '신형 XC90·S90' 공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5.07.02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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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안전 기술, 안락함을 패키지로 담은 플래그십 SUV와 세단
신규 외관 디자인, 매트릭스 LED 기술 헤드라이트…하이엔드 B&W 사운드 시스템
차세대 Volvo Car UX 및 새로운 11.2인치 고해상도 센터 디스플레이 적용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스웨디시 럭셔리 플래그십 라인업, 신형 XC90 및 S90을 동시에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사진=황병우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일 스웨디시 럭셔리 플래그십 라인업, 신형 XC90 및 S90을 동시에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사진=황병우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현대적인 스칸디나비아 스타일과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스웨디시 럭셔리 플래그십 라인업, 신형 XC90 및 S90을 동시에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7인승 SUV인 XC90과 5인승 E-세그먼트 세단 S90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과 첨단 안전 기술, 인간 중심(Human-Centric) 철학이 반영된 볼보자동차의 최상위 라인업이다. 

신형 모델은 전동화 시대에 맞춰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한 신규 디자인, OTT·SNS·웹툰·e북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볼보의 안전 DNA를 집약한 첨단 안전 기술, 1천410W급 바워스 앤 윌킨스(B&W)의 메쉬 디자인 스피커, 11.2인치 세로형 터치 스크린, 나파 가죽으로 마감한 실내 등 플래그십에 걸맞는 상품성으로 진화했다.

외관은 새로운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프론트 범퍼 및 펜더, 보닛 등의 디테일에 변화를 주며 차세대 전기차와 패밀리룩을 이루면서도 플래그십의 존재감을 강조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프론트 그릴은 브라이트(Bright) 또는 다크(Dark) 등 두 가지 테마에 따라 크롬이나 블랙 하이글로시로 마감된다.

실내는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사용한 텍스타일과 우드 데코, 앰비언트 라이트로 꾸며졌다. 센터 콘솔에 추가 수납 공간을 마련하고 스마트폰 무선 충전 위치를 조정해 편의성을 높였다. 최고급 나파 레더 소재의 시트로 안락한 착좌감을 제공한다.

한국 시장을 위해 TMAP 모빌리티와 개발한 커넥티비티는 Volvo Car UX가 새롭게 탑재된다. 기존 대비 성능이 개선된 퀄컴(Qualcomm)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Snapdragon Cockpit Platform)을 기반으로 설계된 새로운 UX로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픽셀 밀도를 21% 높인 고해상도 11.2인치 독립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여기에 티맵 오토(TMAP Auto), 누구 오토(NUGU Auto), 티맵 스토어(TMAP Store),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Whale) 브라우저 등이 탑재되어 웹 기반 유튜브를 비롯해 웨이브·티빙·쿠팡플레이·SPOTV 등 각종 OTT 서비스, 인스타그램·페이스북·쓰레드 등 SNS, 유튜브 뮤직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네이버 웹툰 및 e북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통합형으로 개발된 플로(FLO) 및 멜론(Melon) 뮤직 서비스를 음성 인식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하드웨어나 OS와 상관없이 웹 표준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손쉽게 개발할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를 지원해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는게 볼보차의 설명이다.

볼보 신형 XC90 및 S90 론칭 미디어 발표회에서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가 신형 모델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올해 하반기와 내년 신차 로드맵을 공개했다. (사진=황병우 기자)
볼보 신형 XC90 및 S90 론칭 미디어 발표회에서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가 신형 모델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올해 하반기와 내년 신차 로드맵을 공개했다. (사진=황병우 기자)

이 밖에도 안전 철학을 강조해온 볼보자동차의 헤리티지를 담은 플래그십 모델인 만큼 첨단 안전 케이지와 사고의 위험에서 운전자를 지원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 공간 기술(Safe Space Technology)'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신형 XC90의 국내 출시 파워트레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와 가솔린 기반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B6) 두 가지로 제공되며, 모두 제2종 저공해 차량 혜택을 받는다. 차와 도로, 운전자를 모니터링하는 액티브 섀시와 함께 에어 서스펜션이 마일드 하이브리드(B6) 울트라(Ultra)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된다. 

신형 S90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와 가솔린 기반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B5)로 출시되며, 일부 편의사양의 차이에 따라 플러스(Plus) 및 최상위 울트라(Ultra)로 구성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XC90과 S90은 더 나은 삶의 가치를 위한 스웨디시 럭셔리의 철학과 기술이 집약된 모델"이라며 "새로운 미래로 볼보를 이끌어갈 디자인과 모든 탑승자를 배려한 공간 설계, 현재는 물론 앞으로 더 진화해나갈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에 이르기까지 오늘날 플래그십의 새로운 기준이 될 볼보의 마스터피스(masterpiece)를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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