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분기 환경 분야에 기부 예정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새마을금고의 ESG 경영 가치 체계 중 환경보호와 관련된 '그린MG'의 일환으로 지난 5월 한 달 동안 MG더뱅킹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한 '지구지킴이' 캠페인을 무사히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새마을금고 고객이 MG더뱅킹 앱에서 1년 만기 정기적금 가입 시, 가입 절차 중 환경보호의 중요성 안내 및 실천 동의 후 새마을금고가 적금 계약금액의 0.5%(최대 2억원 한도)를 기부하는 내용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약 1만7천건의 계좌가 개설되어 2억원 기부의 목표를 달성했다. 중앙회는 정기적금 만기 시점인 2026년 2분기에 맞춰 환경 분야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인 중앙회장은 "올해 3월 발생한 영남권 산불 화재를 보며, 일시적인 후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자연과 환경 보호에 동참해야 한다는 기획에서 지구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와 중앙회는 환경을 비롯한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관점으로 실천하는 협동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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