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 0.83%…"홈플러스 사태 여파"
6월 말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 0.83%…"홈플러스 사태 여파"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5.08.25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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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2025년 6월 말 보험사 대출채권 현황

경기회복 지연, 홈플러스의 연체 발생 등으로 인해 보험사의 대출채권 연체율 상승세가 지속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금융감독원은 ‘2025년 6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을 통해 6월 말 기준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이 0.83%로 전 분기 말(0.66%) 대비 0.17%p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 기간 가계대출은 0.80%로 0.01%p 증가했고, 기업대출은 0.85%로 0.25%p 증가했다.

(사진=파이낸셜신문 DB)
(사진=파이낸셜신문 DB)

부실채권비율(고정이하 여신/총여신)은 1.00%로 0.08%p 증가했다. 가계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61%로 0.03%p 증가했고, 기업대출 부실채권비율은 1.20%로 0.10%p 증가했다.

대출채권 잔액은 265조4천억원으로 2조4천억원 감소했다. 가계대출 잔액은 134조4천억원으로 5천억원 감소했고, 기업대출 잔액은 131조원으로 1조9천억원 감소했다.

금감원은 향후 연체, 부실 확대에 대비해 보험사의 손실흡수능력 확충 및 건전성(리스크) 관리 강화를 지도할 예정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 (단위 : %, %p)

(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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