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이재명 정부 성공이 대한민국 경제를 도약시키는 지름길"
정청래 "이재명 정부 성공이 대한민국 경제를 도약시키는 지름길"
  • 임권택 기자
  • 승인 2025.09.0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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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국민과 함께 국민행복시대 열겠다"
"은행의 과도한 가산금리 산정을 방지하기 위한 은행법 개정"
"이재명 정부의 성장정책에 민주당은 모든 당력을 집중"
"우리나라는 미국 제조업 르네상스를 달성할 최적의 파트너"
"한미동맹을 경제동맹으로 확장시킬 것"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청래 대표는 9일 "내란극복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시대정신이라 생각한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대한민국 경제를 도약시키는 지름길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과 각국 정상과의 만남 이후 우리 전략 산업인 반도체, 조선, 방산 산업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며 "민주정부가 훨씬 더 경제를 잘 성장시켜왔고, 이재명 대통령 역시 우리 경제를 부흥시킬 것"이라 말했다.

정 대표는 "우리는 내란 청산과 개혁 임무 완수를 넘어 대한민국 재도약의 길로 가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는 민주주의 발전과 함께 경제성장의 발판을 만들었다. 이재명 정부의 출범만으로 국가는 안정되었고,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는 심리"라며 "이재명 정부의 출범만으로 주가는 코스피 3200으로 뛰었다. 경제도약의 긍정적인 시그널이 되었다"고 언급했다.

정 대표는 "AI로 상징되는 첨단기술시대를 선도하고, 초과학기술 신문명에 대비한 기본사회를 구축하겠다"며 "민생으로부터 국민 안전까지, 국민주권시대에 맞는 성장전략에서부터 국익 외교와 한반도 평화까지, 국민들의 참여로 국민과 함께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첫 일성은 “민생 회복과 경제 위기 극복”이었다"며 "어제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만난 자리에서도 민생 부분에서 통 크고 시원한 합의가 어제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의 의지가 강했기에 가능했다"며 "민생경제협의체는 실사구시의 정신을 기반으로 보여 주기식 협의체가 아니라 실질적 성과를 내는 협의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제 '이재명 대선후보, 김문수 대선후보의 공통공약이 많았다. 그 공약부터 실천하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또한 "우리나라 헌법 제34조는 ‘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가진다.’고 명시한다"며 "민주주의는 국민 개개인의 삶이 촘촘하게 존중받는 민생 공화국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기본사회의 기본이 민생회복"이라며 "또한 민생 회복의 첫걸음은 소득과 소비의 선순환 복원이다.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채무 부담을 덜어내 제도권 안으로 다시 들어오게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성실 상환자 324만 명에 대한 신용 사면과 새출발기금 지원 확대도 뒷받침 하도록 하겠다"며 "임대료 편법 인상을 막기 위한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개정, 은행의 과도한 가산금리 산정을 방지하기 위한 은행법 개정, 가맹점 사업자의 협상력을 강화하는 가맹사업법 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소비쿠폰 덕분에 지난 7월 한 달간 생산, 소비, 투자 모두 크게 늘었다"며 "8월 소비자심리지수가 7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회복하며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고 말햇다.

이어 "2주 뒤인 22일부터 2차 소비쿠폰이 지급된다'며 "소비쿠폰이 대한민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세사기 피해자 보호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전세사기 피해자의 공공임대주택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피해 지원센터의 전세안전계약 컨설팅 업무를 추가하겠다"며 "피해자 구제를 위한 전세사기 관련 별도 배드뱅크 설립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각국 정상과의 만남 이후 우리 전략 산업인 반도체, 조선, 방산 산업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며 "민주정부가 훨씬 더 경제를 잘 성장시켜왔고, 이재명 대통령 역시 우리 경제를 부흥시킬 것"이라 했다.

정 대표는 "우리 경제를 제대로 되살리기 위해 이재명 정부의 성장정책에 민주당은 모든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데이터 진흥법을 제정해 AI데이터센터를 지원하는 국가 차원의 체계를 마련하겠으며, 산업 디지털 전환촉진법은 AI 기술을 산업과 공공서비스 전반에 접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 했다.

또 인공지능 산업 인재육성 특별법을 통해 AI산업 인재를 육성하겠으며,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강국도약 특별법은 산업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 했다. 아울러 압도적 초격차·초기술의 세계 1등 반도체 국가를 반드시 만들겠으며, 바이오산업 육성하겠다고 했다.

문화콘텐츠 산업 지원은 물론 국방력 강화와 방위산업 확대에도 주안점을 두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또한 친환경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RE100 산업단지 특별법과 탄소중립산업 특별법을 제정을 민주당이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제조업의 첨단화와 부활이라며 이재명 정부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자동차, 조선, 기계 등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재부품장비 핵심기술을 자립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위기에 놓인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의 고도화에도 힘쓸 것이라 했다.

여기에다 민주당은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 특별법과 반도체산업특별법 제정으로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지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이야말로 미국의 제조업 르네상스를 달성할 최적의 파트너라 했다"며 "현재 관세 인상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7.1%, 자동차 수출은 8.6%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박 수출 역시 6개월 연속 증가세"라며 "이재명 대통령은 한미동맹을 경제동맹으로 확장시킬 것"이며, "한-미 양국의 제조업은 윈-윈의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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