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3천만원씩 총 9천만원 지정 기탁
	
		
		
	광주은행이 지난 13일 목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하키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목포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부시장), 고영배 관광문화교육과장(직장운동경기부 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3천만원씩 총 9천만원을 목포시청 여자하키팀에 지정 기탁하기로 했다. 후원금은 목포시체육회를 통해 선수단의 훈련용품 구입 등 팀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공헌활동과 문화·체육 지원에 꾸준히 앞장서 왔으며,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 스포츠 발전은 물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목포시청 여자하키팀은 목포를 대표하는 훌륭한 팀으로, 꾸준한 노력과 뛰어난 성과로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 "광주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체육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영배 목포시 관광문화교육국장은 "광주은행의 적극적인 후원은 전남 유일의 여자하키팀이 더욱 안정적인 여건 속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든든한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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