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80개국 거래소와 최근 시장구조 동향 논의, 협력사업 모색 예정
	
		
		
	한국거래소는 정은보 이사장이 세계거래소연맹(World Federation of Exchanges, WFE) 연차총회 및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출국했다고 20일 밝혔다.
WFE는 세계 각국의 정규거래소가 회원으로 참여해 글로벌 거래소시장 관련 아젠다를 논의하는 협의체로, 1961년에 설립된 단체다. WFE 연차총회는 회원총회(General Assembly) 및 연례회의(Annual Meeting)로 구성됐다.
이번 연차총회 및 이사회에서는 세계 80여개 거래소가 한 자리에 모여 '24시간 거래', 'T+1 결제', '글로벌 IPO 현황' 등 급변하는 시장구조 동향과 함께, 인공지능(AI), 토큰화 증권 등 혁신 기술 분야에 대한 거래소 건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은보 이사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WFE 이사회 멤버로서 글로벌 자본시장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통 금융상품 거래소들의 전략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글로벌 주요 거래소 대표들과의 교류를 통해 각국 자본시장 현안을 공유하고 거래소간 협력사업을 모색하는 등 네트워크 활동 또한 병행할 예정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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