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라타전자, 'KES 2025' 참가…"미래 전자기기 혁신 방향 제시"
한국무라타전자, 'KES 2025' 참가…"미래 전자기기 혁신 방향 제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5.10.21 1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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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 2025가 열린 서울 코엑스에 마련된 한국무라타전자 전시 부스 모습 (사진=황병우 기자)
KES 2025가 열린 서울 코엑스에 마련된 한국무라타전자 전시 부스 모습 (사진=황병우 기자)

한국무라타전자는 24일까지 나흘 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제56회 한국전자전(KES 2025)에 참가해 pMUT(MEMS 초음파 센서), Stretchable Printed Circuit, 60GHz Link module,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작은 MLCC 및 인덕터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무라타는 차세대 인터페이스와 초고속 무선 통신, 그리고 소형화된 수동소자 기술을 통해 미래 전자기기의 혁신 방향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무라타는 이번 전시에서 pMUT 기반 초음파 센서 기술을 선보인다. 이 기술은 기존 광학방식 대비 환경의존성과 크기제한을 극복하고, 높은 정밀도를 유지하여, 3D 공간 트랙킹의 실현을 지원한다. 이러한 기술은 VR/AR 기기, 제스처 인식,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무라타의 Stretchable PCB는 인체 곡면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유연성과 신축성을 갖춘 기판 기술이다. 이 솔루션은 EEG, EMG 등 생체 신호 측정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고습 환경에서도 높은 신뢰성을 유지한다. 또한, 장시간 착용 시에도 편안함을 제공해 의료용 웨어러블 기기의 설계 자유도를 크게 높인다는게 한국무라타전자의 설명이다. 

이번 전시의 핵심 중 하나는 60GHz Short Range AiM이다. 이 기술은 비면허 대역(57~64GHz)을 활용해 최대 최대 5Gbps Full Duplex 데이터 전송을 실현하며, 초저지연과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케이블 연결이 필수였던 공장 자동화 설비, 탈부착형 기기, 기기 내부 모듈 간 통신을 무선으로 구현해 설계 자유도와 생산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다고 한국무라타전자는 강조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무라타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인 0.16mm x 0.08mm의 MLCC와 인덕터 개발품도 공개한다. 이들 초소형 부품은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IoT 디바이스 등의 소형화와 고성능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핵심 기술이다. 

특히 5G 통신과 고주파 응용 분야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며, 제한된 공간에서도 우수한 전기적 특성을 구현할 수 있어 차세대 전자기기 설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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