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드론쇼 코리아'서 유무인 복합체계 기반 미래 전장 혁신 비전 제시
KAI, '드론쇼 코리아'서 유무인 복합체계 기반 미래 전장 혁신 비전 제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6.02.26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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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FA-50 연계 유무인복합체계 등 전 영역 통합 솔루션 제시
공군, 해군, 육군 맞춤형 운용개념…생존성·감시·신속전개 역량 강조
KAI 부스 전경 (사진=KAI)
KAI 부스 전경 (사진=KAI)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드론쇼 코리아 2026'에 참가해 유무인 복합체계 기반의 미래 전장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드론쇼 코리아는 벡스코와 한국무인기시스템 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산자원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 전시회다. 전 세계 18개국이 참가하며, 드론을 비롯해 항공우주, 미래 모빌리티까지 아우르는 첨단 기술 혁신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KAI는 설명했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유무인 복합체계(MUM-T)'를 중심으로 통합 전력 운용 개념을 구현하기 위해 전시구역을 테마형 부스 3개 존(Zone)으로 구성해 더욱 차별화된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KF-21과 AAP-220, FA-50과 AAP-150이 연계된 고정익 유무인 복합체계 기반의 미래 공중전 개념을 선보였다. KAI가 개발중인 SUCA(AAP-150, AAP-220)는 고위험 지역 선행 투입, 분산작전 수행, 정밀타격 임무 확대 등을 통해 조종사의 생존성을 향상시키고 작전 효율성과 임무 수행 범위를 확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LAH와 NI-100VT를 결합한 회전익 유무인 복합체계와 함께 해상초계무인기, 군단정찰용 무인기-B2 등을 전시해 해상·지상 전 영역의 감시정찰 능력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해군과 육군이 요구하는 광역 감시 및 전영역 ISR(정보·감시·정찰) 역량을 구현하고, 실시간 전장 인식 능력과 정보 우위 확보 전략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대장갑 소형자폭드론 I형, 대인 소형자폭드론 II형(CMMAV), 민군 겸용 AAV 등 공격형 및 자폭형 무인기도 전시했다. 육군 및 해병대의 신속한 전개와 저비용·고효율 비대칭 전력 운용 개념에 부합하는 솔루션으로, 소규모 전력으로도 높은 전투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더불어 민군 겸용 플랫폼인 AAV를 통해 재난 대응, 감시, 물류 등 다양한 민간 활용 가능성도 함께 조명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KAI 차재병 대표이사는 "미래 전장은 유인과 무인이 하나의 팀으로 통합 운용되는 방향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AI 기반 자율·지능화 기술이 있다"며 "KAI는 전투기, 회전익, 무인기 개발 역량에 AI 기술을 접목해 기반으로 공중·지상·해상을 아우르는 통합전력 솔루션을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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