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부총리, 중동 상황 긴급 상황점검회의서 "각별한 경계심 대응" 주문
구 부총리, 중동 상황 긴급 상황점검회의서 "각별한 경계심 대응" 주문
  • 임권택 기자
  • 승인 2026.03.01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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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총리 중심으로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 가동
중동 현지 상황과 국내외 금융시장·실물경제 동향 24시간 모니터링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범정부 긴밀히 공조, 비상대응계획에 따라 대응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란 관련 관계기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구 부총리는 1일 "향후 중동 상황 전개 양상의 불확실성이 큰 만큼, 관계기관이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중동은 우리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지역이므로 호르무즈 해협의 불안 가능성 등에 따른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성에 기민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일) 12:00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 상황 관련 관계기관 합동 긴급 상황점검회의에서 "특별히, 중동 인근을 운항 중인 유조선·LNG선 등 우리 선박의 운항 현황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재경부(부총리 주재), 외교부, 산업부, 해수부, 금융위, 한국은행, 금감원, 국제금융센터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현재 충분한 국내 비축유 물량 등 수급위기 대응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중동 지역 군사적 긴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당분간 국제금융·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평가했다.

정부는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중동 상황 관련 실물경제, 에너지, 금융시장, 중동 동향 등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가동하고 중동 현지 상황과 국내외 금융시장, 에너지·수출·해운·항공·공급망 등 실물경제 영향을 24시간 모니터링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상징후 발생 시 준비된 상황별 대응계획(Contingency plan)에 따라 관계기관 간 공조 하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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