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NC AI와 AI 기반 미래 금융 채널 고도화 협약
신한금융, NC AI와 AI 기반 미래 금융 채널 고도화 협약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6.03.25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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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윈 기술로 고객 동선·행동 패턴 등 분석해 영업점 운영 최적화 추진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2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NC AI와 'AI 기반 미래 금융 채널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거래 로그나 순번 대기표 등 단편적인 데이터 분석에서 벗어나 실제 고객의 이용 경험을 정밀하게 분석·개선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을 금융 분야에 선제적으로 적용해 그룹 차원의 채널 운영 방식을 고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 공간을 가상 환경에 구현해 분석·시뮬레이션하는 기술을 말한다.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2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NC AI와 'AI 기반 미래 금융 채널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여한 최혁재 AX·디지털부문장(오른쪽)과 NC AI 이연수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2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NC AI와 'AI 기반 미래 금융 채널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여한 최혁재 AX·디지털부문장(오른쪽)과 NC AI 이연수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협력 파트너인 NC AI는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AI 월드 모델을 개발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월드 모델은 현실 데이터에 기반한 가상 환경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해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모델을 뜻한다.

신한금융은 NC AI와 협력해 실제 영업점과 동일한 가상 환경을 구축하고, 고객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증할 계획이다.

양사는 디지털 트윈 기반 기술검증(PoC)을 통해 데이터 기반 실시간 영업점 방문 고객 패턴 분석, 고객 동선 및 창구·키오스크 배치 등 다양한 상황을 학습·검증, 영업점 운영방식 변화에 따른 영향도 분석 등 고객 이용 편의 개선과 최적의 업무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활용되는 영상정보는 비식별화 등 개인정보 보호 기준에 따라 안전하게 처리될 예정이다.

또, 장기적으로 내부통제 관점에서 금융 사고를 예방하고 이를 통해 고객과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연구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신한금융은 기술검증을 통해 분석한 데이터를 중심으로 업무 시나리오 모델링과 그룹 차원의 미래 채널 전략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NC AI와 협업한 디지털 트윈을 활용함으로써 고객이 영업점을 이용하는 모든 과정을 데이터화(化)하고 최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은 피지컬 AI 기술을 금융에 적용해 고객경험 개선과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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