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마스턴투자운용과 맞손…부동산 개발사업 확대
한화 건설부문, 마스턴투자운용과 맞손…부동산 개발사업 확대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6.04.21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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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투자운용과 부동산 개발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한화 건설부문 기획·설계·시공 역량, 마스턴의 부동산 금융·개발 노하우 결합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 등 주요 금융기관과 협력 네트워크 확대 예정
㈜한화 건설부문 윤성호 개발사업본부장(좌측)과 마스턴투자운용 박경배 국내1부문 대표(우측)이 ‘부동산 개발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 윤성호 개발사업본부장(좌측)과 마스턴투자운용 박경배 국내1부문 대표(우측)이 ‘부동산 개발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이 주요 금융사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중장기 부동산 개발사업 경쟁력 확대에 나섰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마스턴투자운용과 '부동산 개발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 건설부문 윤성호 개발사업본부장, 마스턴투자운용 박경배 국내1부문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시공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금융과 개발이 결합된 선제적 사업 발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신규 개발사업 발굴부터 공동 법인 설립까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사업 초기 기획부터 준공 이후 운영까지 전 과정에서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한화 건설부문의 기획·시공 역량과 마스턴투자운용의 부동산 금융 전문성을 결합해 효율적인 사업 모델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기획·설계·시공 역량을 기반으로 공사비와 공사기간을 사전에 검토하는 프리콘(Pre-Construction) 서비스를 통해 사업성을 조기에 검증하고, 설계 및 시공 전반을 담당한다.

마스턴투자운용은 투자자 모집을 통한 자금 조달과 투자 구조 설계를 맡는다. 또한 시장 동향을 반영한 리스크 관리와 함께 준공 이후 자산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밸류업(Value-up) 전략을 추진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금융과 시공이 결합된 통합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초기 단계에서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삼성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마스턴투자운용, 코람코자산신탁 등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 등 주요 금융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안정적인 개발사업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한화 건설부문 윤성호 개발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과 시공의 결합을 기반으로 개발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 박경배 국내1부문 대표는 "부동산 금융 분야의 전문성과 풍부한 설계 및 시공 노하우가 만나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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