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윤곽'…삼성, 표준 마련 컨소시엄 구성
사물인터넷 '윤곽'…삼성, 표준 마련 컨소시엄 구성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4.07.08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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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멜·브로드컴·델·인텔·윈드리버 등 글로벌 IT기업 참여
삼성전자와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사물인터넷 기기의 연결성 확보를 위해 하나로 뭉친다.

오픈 인터커넥트 컨소시엄(OIC)로 명명된 모임에는 삼성전자, 아트멜, 브로드컴, 델, 인텔, 윈드리버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한다.

OIC는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시대를 대비해 운영체제와 서비스 공급자가 달라도 기기간의 정보관리, 무선공유가 가능하도록 업계 표준 기술에 기반을 둔 공통 운영체계를 규정할 계획이다.

OIC는 연말까지 가정과 사무실에서 이용하는 사물인터넷 기기의 첫번째 오픈소스를 공개할 예정이며 자동차, 의료기기산업에 적용될 오픈소스도 준비하고 있다.

나아가 가전, 자동차업체들도 OIC 참여할 것으로 보여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 할 수 있는 표준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최종덕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센터 부사장은 "사물인터넷 시대는 제조사와 상관없이 모든 가전, 산업용 기기가 손쉽게 연결되고 상호 소통돼야 한다"며 "배경이나 전문 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산업과 사물인터넷간의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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