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 전 짧은 여행 다녀오는 ‘역(逆)디턴족’ 늘었다
귀성 전 짧은 여행 다녀오는 ‘역(逆)디턴족’ 늘었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9.02.15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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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가 2019년 설 연휴 국내 숙박 및 레저 시설 이용행태를 공개했다.

올해 설 연휴 기간인 2월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야놀자 앱 숙박 예약건수 분석 결과 지난해 설 연휴(2월15일~18일) 대비 숙박시설 예약률이 15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호텔의 경우 전년 대비 예약률이 3배 이상 치솟았다. 이는 명절 연휴를 활용해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주말을 포함한 전체 연휴기간(2월1~6일) 중에는 2일(22.6%)과 3일(19.5%) 숙박 예약이 가장 많았다. 레저 역시 명절 전날까지의 예약률(2일 20.7%, 3일 18.8%, 4일 20.5%)이 높았다. 설 연휴 앞에 주말이 끼어있어 귀성 전 미리 여행을 다녀온 ‘역(逆)디턴족’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의 숙박시설 이용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숙박 예약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권(27.6%)이었으며 서울(27.2%)도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 외 지역은 경남(15.8%), 경북(8.1%), 충남(6.1%)순으로 높았다.

레저 예약도 경기(36.1%) 지역이 가장 많았으며, 강원(16.2%), 서울(13.6%), 충남(13.5%)이 뒤를 이었다. 연휴 기간을 고려해 수도권 인근에서 짧은 여행을 즐긴 이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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